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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검증 '1탄' 출생지 허위신고? |
“일본서 태어나고도 포항출신 신고” 박근혜 홈페이지서 갑론을박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태어난 곳을 두고 인터넷에서 불어닥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의 홈페이지엔 이미 새해 초부터 이 전 시장의 출생지에 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며 네거티브 선거전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게 했다.
특히 최근 2주동안 인터넷 한 포털사이트(네이버)에서 이 전 시장의 출생지를 '경북 포항'에서 '일본 오사카'로 바꿨다가 뒤이어 삭제하고 다시 '출생지 : 1941년 12월19일생'로 표기하고 뒤에 괄호에다 '일본'이라고 넣음으로써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폭발적으로 배가시켰다. 이에 "이 전 시장이 스스로 진위여부를 밝혀라."는 요구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발짝 더 나아가 "만약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에서 출생지를 속인 것"이라며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 한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이명박 전 시장의 부모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서 15년이상 살았으며 6형제 중 막내를 제외하곤 모두 일본에서 태어났고 이 전 시장은 오사카에서 태어나 5년(1941~1945년)동안 살다 귀국했다는 것. 하지만 인터넷상 반론도 적잖다. 한 네티즌은 "출생지를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며 “국민이 공감할만한 대답을 하고 정면돌파 승부수를 던져도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명박 전 시장의 미니홈피(싸이월드)에는 "당시 시대적인 상황을 감안하면 1910년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대한민국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출생지 논란이 문제시 될 것은 없다는 게 국민적인 정서일 것"이라는 해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은 "소이부답(笑而不答)이다. 그저 웃음으로써 대답을 대신한다."며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했다. 이 캠프측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 즈음 귀국한 것을 알려진 사실"이라며 "현재로선 대응할 생각이 없지만 공세가 심해지면 명예휘손 등 소송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Copyrights ⓒ 1995-, 매일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2007년 01월 15일 - |
첫댓글 모름지기 나라를 경영하겠다고 나선 자가 알듯 모를 듯한 자세로 자신의 과거를 위장하는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노무현 같은 불출을 더 이상 원하지 않습니다~
뎃글 신중하게 쓰시길 힘주어 조언합니다.명바기옆에는 150명의 정예군 변사들이 포진되어습니다. 각별히 유염하시여 옥체 보존하소서~
한나라당 몰락위기 당할 때 말 한마디 못하고 피신한 야비한 재주꾼, 말 한마디 안하고 회피한 비열한 기회주의자들이 무슨 할말이 있단 말이요? 이제와서 기어오르는 것 보면 속이 매스꼽지요, 속이 매스꼬와요.!!!^^^***
아씨시님 반갑습니다. 오프에서 뵙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아씨시님 반갑구요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네,반갑습니다. 그렇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내일 잠시 외국에 좀 갔다가 다음주엔 돌아오니깐 연락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