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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란?
뮤지컬은 모든 군상들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표현해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가장 훌륭한 뮤지컬입니다.
또한, 좋은 뮤지컬은 뮤지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깨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고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 모두 다르겠지만, 그 모습이 하나로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오케스트라의 가지각색의 악기로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때, 우리는 한 악기의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가지각색의 음과 가지각색의 모양의 악기로 하나의 음악을 듣습니다.
좋은 뮤지컬도 마찬 가지 입니다.
서로의 모습도 다르고,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도 다르지만, 한 장르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가지각색의 장르로 하나의 뮤지컬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뮤지컬의 장르적인 특징은 연극과 오페라 또는 오페레타, 무용극과 현대적인 화려한 쇼가 한데 모여 있다는 데 있습니다. 정극, 무용, 오페라의 일반적인 요소에 대중 가수의 콘서트 같은 다양성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코믹함과 환타지아가 어우러져 속도감이 빠르고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는 인상적이죠.
넓은 의미로는 대중적인 음악극의 형식이며 좁은 의미로는 오페라의 오페레타에서 뮤지컬 드라마 같은 작품 형식이기도 합니다.
초기 뮤지컬은 코믹 오페라 같은 가벼운 악극인 오페레타 형식을 띠었습니다. 영국에서는 뮤지컬 코미디,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뮤지컬 등 조금씩 그 성향을 달리하는 이름들도 태어나게 되었죠.
그러나 19세기 후반에 접어들어 유럽을 풍미한 오페레타와 그 계열의 음악극 형식을 수용하면서 20세기 이후에는 미국인의 기호에 맞추어 발달한 대중 음악극을 뮤지컬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뮤지컬은 코믹함이 가미된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가 강조된 뮤지컬 플레이 등으로도 불렸으나 현재는 뮤지컬이란 말로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뮤지컬은 미국에서 발달한 대중 예술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이 오페라의 한 부류인 오페레타에서 출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뮤지컬은 오페라의 형식을 많이 닮았습니다. 그러나 오페라는 주로 고전적인 문학의 스토리가 중심이며 음악의 형식은 고전주의 음악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또 연극성보다는 노래 위주의 공연으로 아리아, 중창, 합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의 창법이라는 독특한 발성법에 의해 불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뮤지컬 음악은 오페라의 노래와 같은 형식일 수도 있지만 보다 대중적입니다. 오페라 그리고 뮤지컬의 가장 큰 차이는 음악인 셈입니다. 여기에 오페라 가수들은 춤을 추지 않지만 뮤지컬 배우들은 춤을 춘다는 것도 다른 점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현대 공연 예술은 탈 장르적이고 복합 장르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연극과 오페라가, 뮤지컬과 연극이, 뮤지컬과 오페라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뮤지컬이란 용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음악의, 주악의, 음악이 따르는, 음악적인 희가극"이라는 뜻으로 나와 있음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뮤지컬은 기악과 노래, 드라마틱한 연기, 역동적인 무용, 그리고 무대 매커니즘이 종합 구성되어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무대예술이다."
20세기 현대예술의 총화로 손꼽히며, 오늘날 가장 많은 관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예술형태인 뮤지컬은 불과 100년의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그 속에는 인류사의 모든 예술쟝르가 혼합되어 있으며, 또한 현대문명의 가장 큰 특성인 "합리성"과"과학성","대중성"이 혼합되어 있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문화적 욕구를 가장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예술형태입니다.
이러한 뮤지컬이란 용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음악의, 주악의, 음악이 따르는, 음악적인 희가극"이라는 뜻으로 나와 있음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뮤지컬을 정의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첫번 째 요소로 "음악"을 손꼽을 수 있으나, 뮤지컬의 음악은 고전음악이나, 대중음악과는 구별되는 뮤지컬만의 독특한 형식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렇듯 뮤지컬은 "새로운 연극,새로운 음악,새로운 무용"이 혼합된 형태로,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에너지를 지닌 무대예술"인것입니다.
1. 뮤지컬의 탄생과 발전.
산업혁명이후 서민들의 새로운 문화적 욕구를 바탕으로 태어난 최초의 뮤지컬공연은 1892년 영국 런던의 GATE극장에서 GEORGE EDW ARDS에 의해 공연된 "IN TOWN"을 효시로 꼽으나, 미국에서는 이보다 26년 앞선 1866년 "THE BLACK CROOK"과 1874년 "에반젤린"을 뮤지컬의 효시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특히 에란젤린의 음악을 맡은 EDWARD RISE는 이미 성행하고 있는 다른 쇼들과 구별하기 위해 최초로 자신의 작품에 "뮤지컬코메디"라고 명명했다,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초기 뮤지컬은 아직 규모와 작품의 예술적인면에서 미천하여 많은 대중으로부터 호응을 받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는 중 제1차 세계대전과 연이은 세계적인 대공황으로 정서적 상처를 입은 대중들은 좀 더 낙천적이며, 유희적인 문화를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대전과 경제공황의 불바다였던 유럽대륙에서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전된 뮤지컬은 새롭게 변신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 쟝르로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메리카, 즉 미국에서의 뮤지컬은 보다 낙천적이며 유희적인 요소 (째즈 음악과 탭댄스 등의 혼합)와 거대한 사업 흥행제작자에 의한 막대한 투자와 스타배우중심의 전국적인 순회공연을 통하여 대중적인 예술로서 뮤지컬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1920년 말에는 뮤지컬이 쇼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플롯과 심리적인 동기에 보다 많은 관심이 주어지기 시작하였으며, 1931년에 뮤지컬 "너를노래한다"가 플리쳐상을 수상함으로서 뮤지컬의 사회적 위치를 자리메김 하게 되였고, 1943년 뮤지컬"오클라호마"는 2212회의 장기공연을 통해 "미국인의 개척정신을 함양하는 국민정신의 표현"이라는 찬사를 받음으로서 국민적 예술쟝르로 그 지위를 격상시켰고, 또한 1957년 "WEST SIDE STORY"와 "MY FAIR LADY"등의 작품으로 뮤지컬도 "문학적인 주제와 내용을 다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함으로서 뮤지컬의 예술적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의 뮤지컬은 "아가씨와 건달들","왕과나""HAIR", "A CHROUS LINE","EVITA","42ND STREET"등의 걸작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세계적인 예술로 격상시켰습니다.
1980년대 이후 뮤지컬 예술은 새로운 르네쌍스 시대를 맞이합니다. 런던 WEST END 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뮤지컬, 즉 "레미제라블""캣츠""미스사이공""오페라의 유령"등이 런던에서 초연 되어지고 뉴욕에서 동시에 공연되어,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또 다른 새로운 뮤지컬 양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권선징악적인 해피엔딩의 결말을 가진 낙천적인 버라이어티 쇼형식의 뮤지컬임에 반해, 영국 WEST END 의 뮤지컬은 복고적인 주제와, 오페라가수를 능가하는 뮤지컬전문연기자의 가창력과 연기, 컴퓨터를 이용한 스펙타클한 무대미술과 현장감 넘치는 음악.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획사의 엄청난 제작능력으로 전 세계 관객을 감동시키며, 그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중에게 사랑 받는 뮤지컬은 몇번의 옷을 갈아입으며 발전하였던 것입니다.
MUSICAL의 구조는 총체극이기 때문에 간단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가볍고 즐거운 양식으로 관객들에게 받아들여지지만,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구조는 일반 연극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복잡하다. 그것은 드라마, 음악, 춤 그리고 코러스의 앙상블을 유도해내야 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펙터클한 무대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뮤지컬은 일반 연극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제작비와 인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희곡을 연극화한 작품에는 사건의 발단, 전개, 절정, 대 주는 것이다. 뮤지컬에서는 주로 노래 단원(결말)의 단계로 진행된다. 하지만 뮤지컬은 여기에 음악과 춤이 더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공연의 본질적인 면에서는 연극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양식은 사뭇 다른 셈이다.
1890년대 런던에서 코믹 오페라와 발레스크로부터 발달한 뮤지컬 코미디는 희극적이며 낭만적인 대본과 캐취 송(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노래) 그리고 앙상블을 이룬 춤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의 영국 뮤지컬은 각 막마다 오프닝 코러스를 포함하여 약 20여개의 악곡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2막 구조로 되어 있다. 막 사이의 피날레, 독창과 중창들 (종종 합창의 후렴이나 춤의 반복이 함께하는) 그리고 소곡과 한 구절까지도 연주되는 코믹 오페라의 양식을 띄고 있다. 현대 뮤지컬도 이러한 음악적인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 음악 양식이 다양해지면서 뮤지컬 음악의 구성도 자유롭고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최근 뮤지컬에는 록과 랩, 재즈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들이 극 속에 스며들어 있다.
2. 뮤지컬의 구성요소
서곡(overture) : 극이 시작하기 전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것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음악에 미리 익숙하게 하고 또한 극의 분위기를 조성 하여 감정을 정돈케 하는 역할을 한다.
오프닝 넘버(Opening number) : 오프닝 코러스(opening Chorus)라고도 하며 서곡이 끝난 후 연주되는 곡, 혹은 코러스들의 합창을 일컫는다. 이 곡의 역할은 관객의 관심 집중, 분위기 안정, 상황 설명 등이며 따라서 대부분 힘차고 활력 있는 게 특징이다
제시(Exposition) : 앞으로 진행될 극중 상황 이전에 어떤 배경과 상황이 선행되었는가를 설명해주는 것이다. 뮤지컬에서는 주로 노래를 통해서 전달되며 정확한 가사 전달과 분명한 발음이 특히 요구되는 부분이다.
프로덕션 넘버(Production number) : 대체로 1막의 중간 부분 그리고 1막의 끝에 나오는 곡이다. 2막의 첫 부분에 두는 것으로 한 작품에 2 회 정도 소개된다. 뮤지컬의 각 요소들이 모두 동원되는 부분으로 화려하고 대담하며 유쾌하다.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반복 연주(Reprise) : 중요한 극적 순간에 앞의 노래가 다시 연주되는 것을 말하나 반드시 같은 선율이 되풀이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 변 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극적 상황이 변하였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특히 반복 연주는 한 작품의 음악적인 특색을 담고 있는 것으로 작품의 음악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쇼 스토퍼(show Stopper) : 뮤지컬에서 유머스러운 노래나 연기를 삽입시켜 일종의 기분 전환의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이때 관객의 박수나 환호로 인하여 극의 진행이 사실상 끊어지게 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아 리 아 : 뮤지컬의 백미로 일컬어지며 흔히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환희나 사랑의 비극, 작품의 주제를 담고 있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연주되며 이중창이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이 부분을 위해 하나의 뮤지컬 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커 튼 콜 : 공연이 모두 끝난 뒤 배우들이 관객들의 환호에 답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공연된 극중의 중요 멜로디나 아리아 합창곡 등을 편집하여 짤막짤막하게 배우들의 노래와 춤을 보여 주면서 화려한 막을 내린다
3. 오페라와 뮤지컬은 어떻게 다른가?
뮤지컬과 오페라는 어떻게 다른가?
뮤지컬이 오페라의 한 부류인 오페레타에서 출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뮤지컬은 오페라의 형식을 많이 닳았다. 그러나 오페라는 주로 고전적인 문학의 스토리가 중심이며 음악의 형식은 고전주의 음악에 근거하고 있다. 또 연극성 보다는 노래 위주의 공연으로 아리아, 중창, 합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오페라의 창법이라는 독특한 발성법에 의해 불리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극작가, 연출가, 안무가, 배우, 가수, 무용가, 의상 디자이너들의 공동 작업은 당연하다.
또 뮤지컬은 '프리젠테이셔널극(Presentational Theatre)이다.
무대 위의 배우가 관객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공연하기 때문이다. 뮤지컬에서 배우가 극중의 상대보다는 관객을 향해 노래 부르고, 또 관객이 여기에 박수로 답례하는 것은 프리젠테이셔널극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뮤지컬은 또한 '대중극(Popular Theatre)'이다.
뮤지컬 공연은 지적인 자극보다는 보고 듣고 즐길 거리를 찾는 관객들을 충족시켜 주는 요소를 듬뿍 안고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은 향락적이고 오락적인 것을 추구하는 데서 출발하였다. 그런 공연 양식을 견지하면서 크게 타락하지 않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근본은 향략적인 것이다. 이러한 대중극으로서의 성격은 상업성과 연관을 맺고 있기도 하고 사회 윤리와도 깊은 관련을 갖고 있다.
뮤지컬은 그 형식상 특수한 '약속(convention)이 필요한 극' 이다.
여기서 약속이란 극작가, 연기자, 관객이 묵시적으로 인정하여 주는 것인데, 뮤지컬에서 이 약속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갱들의 싸움이 벌어지는 절박한 순간에도 배우들이 노래를 하는 장면은 일반적인 상식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에게는 생소할 것이다. 이외에도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전쟁 장면이나, 주인공끼리의 격한 감정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노래를 부른다. 그것은 뮤지컬만의 특성이며 이런 극중의 노래들을 뮤지컬 넘버라고 부른다. 이들 뮤지컬 넘버들을 세심하게 들으면 극의 흐름, 극중 배우의 감정 등이 잘 스며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노래들이 낯설지 않고 드라마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관객들을 감동 속으로 몰아넣게 되는 것이다.
4. 오페라에 도전하는 뮤지컬의 내일
인기 뮤지컬은 20년 넘게 장기공연을 갖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왜 현대인들이 뮤지컬로 몰려드는가. 그곳에는 기존의 생동감 치는 이야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오페라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화려한 군무가 있기 때문 이다. 오페라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과연 뮤지컬은 미래 음악극의 선두 주자가 될 수있을 것 인가
뒤늦게 탄생한 뮤지컬이 일찍이 대중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은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우리의 일상적 삶을 소재로 한다는 것. 또 첨단기술을 이용해 현대적 감각을 한껏 살린 무대 때문이었다. 또 뮤지컬은 음악극의 어떤 장르보다 연기, 노래, 춤의 일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가장 '총체극'에 가깝다.
뮤지컬의 대명사처럼 우리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것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20세기 초반 유럽뮤지컬이 전통적인 음악극에 뿌리를 둔 오페라타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 미국쪽 노선은 처음부터 유럽 오페라타에 대한 강한 반발의 산물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렇게 해서 영국과 미국이라는 뮤지컬의 양대 산맥이 형성된 것이다.
미국 뮤지컬은 대중음악을 적극 수용하여 유럽의 것보다 음악적 짜임새나 악기구성 등이 비교적 단조로운 편이다. 대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재도 서민계층의 일상적 애환과 사회적 문제에서 발굴하며 이를 풍자와 해학으로 접근해 결코 심각하지 않은 '쇼'로 만드는 것이 특징 이다. 미국 뮤지컬이 지적 만족보다는 가벼운 볼거리를 넘어서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뮤지컬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음악극에 기대를 걸어보는것은 오페라가 포기한 종합예술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뮤지컬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이 그대로 영화화되어 성공한 경우다. 이들 영화가 국내에 소개돼 화제가 되면서 한국 연극계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축소시키거나 번안 형식으로 공연하기 시작했다. 그 후 한국 뮤지컬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해부터는 관심이 치솟아 금년 봄 시즌만 해도 뮤지컬의 본고장의 직수입. 번안물과 국내 창작 뮤지컬이 수십편씩 무대에 올려졌다. 어쨋든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한국 연극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사실이다.
이제 뮤지컬은 음악계와 연극계가 피할 수 없는 공통관심사로 떠올랐으며, 우리 토양에 맞는 형태가 무엇인지를 찾아야 할 때다. 이제 멀리 돌아 '나'를 찾는 방황에서 벗어나, 우리 뿌리에서 뻗어나 간 우리의 세계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창작뮤지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바로 이 시점이다. 우리의 굿거리나 마당극에서 총체극 으로서의 예술적 요소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예술성 높은 상품으로서, 시간과 공간이 다른 환경에서도 변화의 여지를 보여줄 수 있는 본질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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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고보니 제가 '사운드오브뮤직'으로 뮤지컬에 관심을 가져보기 시작했던것같네요^^올려주신 지식 프린트해서 스크랩북에다 넣어놓고 자주 읽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