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측
김무성 의원의(조직총괄 본부장) '살생부'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이와 비슷한 이명박 전 시장측의 '협박성' 발언이 나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17일 경북 포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김관용 경북 도지사가 노골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하고 다닌다"면서 "언젠가 후회막심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상득 부의장은 "김관용 경북 지사가 구미 시장에 3선으로 당선될 당시 결정적으로 도왔다"면서 "최소한 중립을 지켜야 할 사람이 대놓고 박근혜 (전 대표) 운동을 하고 다닌다"고 맹비난했다.
이 부의장은 이밖에 "홍사덕 전 의원 (박근혜
경선후보 선대위원장)은 이명박 캠프에 먼저 연락을 해왔지만 도의상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박근혜 후보가 한나라당을 배신한 홍 전 의원을 받아들여 선대본부장으로 앉힌 것은 스스로 도덕성을 강조해온 사람이 당내 신의를 져버린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홍사덕 전 의원이 지난 2천5년 보궐선거에서 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이상득 부의장은 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경우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 때문에 마음은 박근혜 전 대표에 있지만 머리는 이명박 전 시장"이라면서 "그 때문에 박 명예회장이 당내 경선 기간 중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이명박(전 시장)이 오리지널 포항산 경북 사람인데 반해 박근혜 후보는 아버지 고향이 구미일 뿐, 정작 본인은 경북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자라지도 않았다"며 "당내 경북 정서가 양분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 "전남 목포 시민들이 너나 할 것없이 DJ(김대중 전대통령) 바람을 일으켰듯이 포항 사람들도 이제 당당하게 MB(이명박 전시장)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전 대표측 김무성 의원은 지난 13일 부산지역 보도편집국장들과의 만찬에서 "이명박 전 시장측
이재오 ,
정두언,
진수희,전여옥 의원 등 4명은 경선이 끝난 뒤에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해 파장을 불러온 바 있다.
포항CBS 조중의 기자 jij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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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늙었으면 늙은 값을 해야지이제 망령이라도 들 모양이로군...지역감정조장도 서슴치 않는걸 보니...
사람이 미치면 아래위도없고 나이가 많고적고는 필요치 않나봐 주둥아리를 확 옛날 고려장이 어떠실련지
가마이 있는 박테준씨까지 들고 나오는것 보면 어지간이 급한 모양일세 / 모 책에 의하면 상득이 영감 고등학교 졸업도 않허고 육사가서는 2년다니다가 퇴교당하고 그후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고 하는데 만능겨 ? 당신도 검증대상이야 병역물타기, 출생물타기 등등 연도가 맞아야제
아직도 이명박고향이 포항이라고 이야기하는 분이 있네... 제정신이 아닌가벼..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왜그럴까..
한심해서 말이 안나옵니다,,명박상이 경북에서 태어낫다고 웃기네,,,,개가 웃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