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의 일부입니다.
"박지수 합류여부에 대해 이 감독은 “(박지수가) 온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WNBA 사정상 못 오고 있다. 협회차원에서 이야기를 했다. 박지수라도 연습이 안 되면 갈 수 없다. 최대한 빨리 오든지 못 온다면 못 온다고 말을 해줘야 한다. 박지수가 아무리 잘해도 혼자 농구할 수 없다. 같이 하는 농구를 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합류해도 안 된다. 박지수 자신이 먼저 (출전여부를) 밝혀야 우리도 포기를 한다. 감독입장에서 찜찜하다”고 일갈했다.
일부에서 박지수의 발전을 위해 대표팀에서 그를 놔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를 전해들은 이 감독은 “박지수 걱정은 좋으나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국가대표팀에 뽑아서 (박지수의) 앞날이 문제라는 말은 상당히 불쾌하다. 용납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겨우 20대 초반인 어린 선수에게 너무한거같네요.
센터가 필요한 대표팀 입장에서 박지수 선수가 투입되면 당연히 좋은거 알겠고
대표팀 입장 또한 이해하지만
그걸 어린 선수에게 맡기는것은 너무 한거같아요.
차라리 지금 대표팀이 힘드니 함께해달라는 식도 아니고
빨리 입장을 밝혀달라는 인터뷰는....허허...쓴웃음만 나오네요.;;;;;
박지수 선수의 몸은 강철이고 또 철인입니까?
하긴 선수의 체력이나 컨디션. 등을 생각했다면 아시안게임에 종용하지도 않았을거같네요.
당장의 아시안게임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여자농구의 미래. 또 박지수 선수의 컨디션 등 미래를 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네요.
첫댓글 야오 밍
긴 말 않기로...
박지수 선수 힘들겠어요..전 어떤 결정이 나와도 이해하렵니다.
남북 단일팀까지 구성됐는데 박지수가 없다면 중국, 일본한테 너무 크게 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하은주 성수 선례도 있는데...? 대표팀 합류 안해도 돼요. 미래를 생각해야죠 뭐하는 짓이야..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아쉽네요...
전형적인 꼰대질이네요..
일본도 도카시키를 출전시키진 않을텐데.... 또다른 장신유망주를 키워내지 못한 농구인들을 탓해야지.. 왜 엄한 선수를 나쁜사람 만드는건지......................
도카시키는 국대 스케줄 때문에 올시즌 wnba를 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진솔하게 선수에게 직접 하든지. 아니면 속으로만 생각하고 참든지. 어느 쪽이든 언론 인터뷰에 저런 식으로 선수 책임으로 떠넘기는 게 대표팀 감독의 적절한 모습은 아닙니다. 부르고 안 부르고에 대해서는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라도 있지만 인터뷰 태도는 여농팬인 저야말로 용납할 수가 없네요.
음.. 저도 이감독을 좋아하진 않지만 국대 감독인데 저정도 발언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언제부터 국대소집이 선수들 발목을 잡는일이 되었는지 참 씁쓸하네요 ㅠㅠ
저사람도 참 별루지만 안덕수한테 또 정규시즌에 굴림당할 생각을하면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해져 오는거는 저만 그런걸까요 ㅋ
박지수 선수의 상황도 안타깝고...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국가대표.....그 위상이 이 정도 취급을 받아야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