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에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 짬을 내서 덕질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 분들까지도 정신 못차리고 장난감이나 사는 이상한 놈들이라며 손가락질 받고 있죠. 지금도 여전합니다. 암만 세상이 좋아졌다 하더라도요.
100만원을 넘기는 가격이라면 어느 누가 봐도 보편 타당한 이유가 성립될 때 비로소 인정을 받게 되는데 1미터도 아니고 37cm 크기의 건담 장난감이라고 하니, 이걸로 똑같은 취급을 당해야 하나 암담해져서 말입니다. 덕질하는 사람들이 덕질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피해를 보지 않는 것을 원하지만, 메이커는 그 반대로 하고 있으니까요.
@비락식혜얼마나 소비자를 호구로 봤다면 이런 걸 다 내주나. 타 메이커들은 덕질을 하든 안하든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유가 명확한 제품을 기획하고 내주는 반면, 독점하고 있는 메이커는 그렇게 해주질 않더라구요.
다시 말해서 메이커에게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적절하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줘야 하지만 반다이가 내주면 덮어놓고 지르는 행위가 적절한 소비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그들까지 싸잡혀서 취급당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메탈이라고 하니 초합금 같은 걸로 보이는 데 초합금에 저 크기랑 모습을 보면 그 가격이 합당해보인다고 생각했는데...역시 너무 비싸려나요? 근데 건담 재테크는 솔직히 좀 애매한 발언이긴 하네요. 스타워즈 같이 유명한 것도 희귀한 거나 그렇지 전부 다 재테크 취미 생활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첫댓글 그러게요... 그래도 예약대란이던데요? 전 나중에 PG로 나오면 함 고려를...
건담이라는 소재의 가치가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도 궁금해지네요. 흥미로운 현상이예요^^
그 손모가지 제가 보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
모형 강사로 먹고 사는 분이 취미 생활에 들어가는 돈에 가치를 부여하시다니...!!!!!!
얼마든지요 ㅎㅎㅎ
아무리 취미라 하더라도 상식적인 범위를 넘어 선다면, 거기서부터는 돈지랄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당당하게 취미를 즐길 것인가, 아니면 그걸 숨겨야할 것인가 말입니다.
PG가 되었든 MG가 되었든 이런 완성품이 되었던지간에 일반인이 봤을때
거기서 거기죠 우리끼리라도 서로 미친X라는 표헌은 좀 거북하네요
왜 굳이 일반인과 취미인을 구분하려고 하는 걸까요?
이걸 한다는 것 외엔 그렇데 차이가 나는 것도 없으면서
일반인이 봤을 때는... 하면서 말을 빙빙 돌리는 거,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상식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당당하게 취미생활을 한다면 어느 누가 봐도 뭐라고 하지 않겠으나
그 범위를 넘어 선다면, 심지어 내 가족에게 조차 당당하지 못한다면, 그건 더 이상 취미가 아닌 거죠.
@튜닝 김두영(카페지기) 글쎄요~ 상식의 범위가 어디까지인 모르겠으나 능럭되는 사람은 사면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사면돼죠 이제품을 사는 사람들 싸잡아서 미친X라는 표현을 모형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튜닝님이 직접 한다는게 저 역시 이해가 안되서요
@비락식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 짬을 내서 덕질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 분들까지도 정신 못차리고 장난감이나 사는 이상한 놈들이라며 손가락질 받고 있죠. 지금도 여전합니다. 암만 세상이 좋아졌다 하더라도요.
100만원을 넘기는 가격이라면 어느 누가 봐도 보편 타당한 이유가 성립될 때 비로소 인정을 받게 되는데
1미터도 아니고 37cm 크기의 건담 장난감이라고 하니, 이걸로 똑같은 취급을 당해야 하나 암담해져서 말입니다.
덕질하는 사람들이 덕질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피해를 보지 않는 것을 원하지만, 메이커는 그 반대로 하고 있으니까요.
@비락식혜 얼마나 소비자를 호구로 봤다면 이런 걸 다 내주나.
타 메이커들은 덕질을 하든 안하든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유가 명확한 제품을 기획하고 내주는 반면, 독점하고 있는 메이커는 그렇게 해주질 않더라구요.
다시 말해서 메이커에게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적절하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줘야 하지만
반다이가 내주면 덮어놓고 지르는 행위가 적절한 소비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그들까지 싸잡혀서 취급당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우리 인식을 바꾸는 최상의 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탈이라고 하니 초합금 같은 걸로 보이는 데 초합금에 저 크기랑 모습을 보면 그 가격이 합당해보인다고 생각했는데...역시 너무 비싸려나요? 근데 건담 재테크는 솔직히 좀 애매한 발언이긴 하네요. 스타워즈 같이 유명한 것도 희귀한 거나 그렇지 전부 다 재테크 취미 생활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가격에 변화가 생긴 것 같더라구요. 원래 발표된 가격에서 2배로 뛰었다는 후문이... 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