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울산 구단이 최근 김영광의 이적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적료는 K리그 사상 최고인 22억~24억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간에는 원칙적인 이적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고 김영광 본인과 새 둥지가 될 울산 구단간의 연봉을 포함한 세부 협상만 남은 상태다. 김영광 본인도 울산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은 김영광을 영입하면서 대신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동을 전남에 임대해 주는 계약도 함께 진행중이다.
이번 대형 트레이드는 골키퍼를 보강하려는 울산과 공격수를 보강하려는 전남의 뜻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울산은 김지혁(25)과 서동명(32)이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젊음과 기량면에서 월등한 김영광을 점찍고 집중적으로 협상을 벌여왔다. ‘젊은 피 수문장’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전남은 올시즌 염동균과 김영광이 번갈아 골문을 지켜왔다. 사실상 리그 경기는 염동균이 주전으로 부상해 김영광의 이적으로 크게 타격을 받지는 않는 상황이다.
허정무 감독은 19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21일 김영광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김영광의 에이전트가 울산구단을 오가며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 올시즌 염동균과 주전경쟁을 해온 김영광 본인도 이적을 원했다고 들었다”라고 이같은 이적 협상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최근 대형이적이었던 백지훈. 이관우의 경우 이적료가 각각 15~17억원 사이에서 이뤄졌다. 20억원대 이적료는 K리그 사상 최고로 기록되는 초대형계약이다. 그만큼 김영광의 잠재적인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김영광은 청소년대표 올림픽대표.아시안게임을 거쳐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2006독일월드컵에선 이운재에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03년 K리그에 데뷔해 4시즌동안 78경기에 출전해 84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전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 13경기에 출전해 16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영광은 최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해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오는 25일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06 푸마 자선축구경기’ 출전이 예정된 상태다.
첫댓글 24억 ㄷㄷㄷㄷ 김영광 울산가서 잘해라
컥 영칸아 24억이구남
이적료가 반데사르네
왜이렇게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뭔소리에요?
어이쿠......................................
김지혁은 조낸 안습....
김지혁 ㅠㅠ
다팔아 먹는다고 욕하니깐 진짜 다파네;;;ㅎㅎ
다팔아라 ㅋ
ㅡㅡ진짜웃기네 어떻게 영광이가 24억 ㅡㅡ 그렇게 잘한가벼?
아 김지혁 선수 .......김지혁선수가 옛날 올림픽 대표 탈락할? 이런말을 "저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했지만 영광이가 더 잘했죠(원래 이런말아니엿는데 몸상태가 좋왓죠 ? 인가 암튼)올림픽대표 까지 ?기고 소속팀 주전까지 ;;; 불쌍
너무 많다.-_-
1.2M ㅎㄷㄷ
그러면 이천수선수 와 함께 한솥밥 먹게되는건가???
과연 진짜일까............
와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