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감생심 / 피플맨66❤🍃
언감 생심 / 피플맨66
언감 생심
남의집 현관을 주인의 허락도 없이
스며들겠다고 한다
귀신인 것이다
번호키 도
열쇠 구멍도 필요 없이
스며들어 오겠다고
문고리를 흔들며
악구니를 치고 있는 것은
달걀 귀신 물귀신 이란 말인가
무슨 꿍꾸이 속인 것인가
언감 생심 이지 말이다
왜 멈추지를 않는 것인가 그대는 ....
그만 하시거라 ....
삶의 드넓은 광야에서
인연이란 잠시 정차하다 지나가는
간이역과 같은 것이다
살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 있듯이 ....
억지 그리움으로 밤을 지새우지마라
억지 인연으로 또다시 이어와야 할
나의 삶의 끈들을
끊지 말어라 .....
- 행운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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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운이 넘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