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47코스 남해대교 교차로 27.6km 2024.05.29
남해대교 교차로 ㅡ> 섬진강 조개섬 ㅡ> 하동포구 공원 ㅡ> 하동송림공원 ㅡ> 섬진교동단
남해대교를 건너 하동으로 들어서는 지점에 도착하여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차장 근처에서
47코스 표지판을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커다랗게 구노량해안마을 안내도만 보일뿐~~~~
리본을 찾아 47코스를 들어서는데 조그맣게 데크길 시작점에 47코스 시작을 알리는 표식이 보인다
데크길을 내려가 해안선을 따라 가는 길인것 같다
해안가에 설치된 둥근 조형물에 빼곡히 노량해전의 상황을 적어놓았다
이곳 노량항에는 건설 준공 표지석도 보인다
우리가 들어선 곳이 금남면인데 안내도가 참 단조롭다
작은항 한쪽에는 사진 찍는 포인트 지점도 있다
버스를 타는 곳에는 하동10경에 대한 사진이 붙어 있는데 우리가 거쳐갈 곳은 두세개뿐인듯하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니 잉~~~산딸기 밭이다
이른시간인데 밭에서 딸기를 따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수확한 딸기를 사달라고 하니 머니머니 현금이 없다고~~~~ㅠㅠ
길가 풀섭에 나란히 나란히 자리한 비석을 보고 뭔가 싶은지 들여다 보고 있다
여기서 웬 가리비 껍질을~~~
앞으로 걸어갈 길은 산도 아니고 평지를 따라 섬진강을 찾아가는 길이다
저 멀리 안개낀 산이 보이지만 우리가 갈길은 아니니 눈으로 보기는 좋다
우리가 걷는길 윗쪽으로는 고속도로인지 휴게소를 알리는 간판이 보인다
이제는 섬진강을 따라 위쪽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공원의 무지개 다리도 건너고~~~
국가 하천인 섬진강을 알리는 표식 뒤로는 데크를 깔아 놓은 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길옆에 피어있는 노란 꽃들은 다들 드러누워있어 길 반을 차지하고 있다
도로옆 데크길 아래로는 섬진강과 좀더 가까운 산책로가 구불구불 길을 내고 있다
아침을 간단히 먹었는데 점심시간이 되도록 음식점을 찾지 못했는데 배가 고픈가 길을 걷다 간간히
벚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있다
섬진강에 배들이 여러척 보인다
강변으로 대나무숲이 있는데 산책할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놨는데 우리는 눈으로만 보며 걸었다
하동포구를 알려주는 돗도 보인다
섬진강변을 들어서면서는 평지라 남푠을 뒤로하고 3km정도 조깅을 하였는데 조깅하는 중간
음식점이 있는 것을 지나쳐 왔는데 그것이 실수~~~
배고프면 예민해지는 남푠님~~~그냥 지나쳐 왔다고 궁시렁 궁시렁~~~
앱을 찾아보니 도로로 나가면 가까운 곳에 음식점이 있기에 찾아 들어갔는데
웬일 나름 맛집인가~~~
길가에 덩그러니 있는 음식점인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오리탕으로 먹고 있어 우리도 같은 것으로 ~~~~
지금이 재첩을 채취하는 시기인지 강에 떠있는 배들이 많이 보이더니 이곳에서는 배에서 바로
재첩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분류하는 모습도 보인다
갑자기 나타난 황금 두꺼비~~~
재첩을 채취하는 모습을 담아 놓았다
주차한 차량에는 재첩을 채취할때 쓰는 손틀이 실려져 있다
강을 따라 끝도 없이 산책로가 이어진다
송림이 우거진 공원으로 들어서니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요런 조각상 비스므리한 것도 보였는데 웬걸 뒤에서는 버섯이 자라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하동포구 80리 란다
하동 강변의 끝트머리에서 도로로 올라가는 길을 어지럽게 돌려 놓았다
출발할때는 보이지 않았던 47코스 안내도가 마지막 지점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다
경상도가 끝나고 전라도로 넘어가는 지점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