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시간 넘게 한 첫회 이야기를 하죠... 늘 그렇듯이 미군부에서 '신형 헬기'를 만듭니다. 최첨단 기술에 최단거리 이착륙설정.. 무려 '컴퓨터 그래픽' ( 이라고 해도 입체 겔러그 -_-;;)에 의거한 조종및 제트기를 능가하는 설정의 작품인데..
그것을 개발한 박사께서 운집하신 의원과 기타 여러분들 앞에서 포를 날려버리시고.. 자랑스럽게 '리비아'로 탈출 합니다. -_-;;;
2. 그 참사의 유일한 생존자인 요원 아케인절 ( 이 사고로 시리즈 전부 애꾸눈에 지팡이를 짚고 다닙니다.)은 은둔해있는 월남전 참전 조종사 '호크'를 찾아가고 호크는 아버지의 친구인 '도미니크'와 함께 리비아에서 헬기를 찾으러 가죠..
중간에 아케인절의 여비서인 가브리엘과의 로맨스도 있는데.. 하여간 '무희'로 변장해서 침투한 가브리엘이 리비아군에게 잡혀서 ( 성고문도 당햇겠지만 TV 상) 사막에서 말려죽게 되자 호크는 절규하고... 결국 신형헬기 에어울프를 타고 리비아군을 작살냅니다. 이 과정에서 '룰렛을 너무 좋아하던 박사'께서는 그 룰렛덕분에 박살나죠..
3. 이렇게 해서 에어울프를 정부에 넘겨주신다면야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가재잡고 도랑치는데... 우리의 호크는 자기만의 비밀기지 ( 산봉우리~)에 그걸 숨깁니다. 요구조건은 단 하나 '월남에서 실종된 형의 소재를 알려달라'는 거죠.. 그냥 고사포에 맞아서 실종되었으면 알려주고 마는데.. 당연히 '밝혀지면 안되는 비밀 음모'가 있었다는 설정..
4. 결국 우리의 에어울프는 아케인절을 연락장교로 해서 미국의 비밀 업무나 기타 업무를 수행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소련의 세균전 실험 후유증 균을 박멸하는 것부터 ( 호크도 여기 걸리죠.. 소련 잠수함 부대가 인상적..) 후반으로 갈수록 '경찰 대행업무' 부터... '홍콩에서 사라진 자기 아들' 찾기 같은 개인적 용도에 '베트남 억류 포로 구출' ( 여기서 잠깐 출연하는 월남군 조종사가 오순택씨입니다. -_-;;)
5. 나중에 도미니크로 열연한 어네스트 보그나인이 건강 문제로 사임하고... 호크역의 배우도 '알콜중독의 마약복용후 운전'으로 잡혀가서.. 시리즈는 끝납니다. 어네스트 보그나인은 이미 죽었고? 호크로 나오는 분도 B급 영화에 자주 나오죠..
6. 어디선가 나타난 호크의 형이 나오는 새 시리즈도 있는데 이건 '크레파스 레이저'로 유명하죠.. 좀 징그러운 에피소드가 만빵인데... 다른 이야기로 했으면 하지 완전히 정부 앞잡이가 되니 좀 그랬습니다.
PS: 호크 역은 양지운씨가 더빙했고 나중 시리즈의 센존 호크는 박일씨가 했습니다. '전쟁의 바람'이라는 미니시리즈에서 이 호크 역의 배우가 나오는데.. ( 우리나라 방영제목은 전쟁의 폭풍) 여기서도 양지운씨가 당연히 더빙을 맡았죠
첫댓글형이었던 "샌존 호크"가 나온 뒤, "예쁜 금발의 누님"이 나오면서... 더 열심히 보게 되었지요. (음... 어린 시절부터 연상의 여인에게 환장했던 나... ㅡㅡ;) 그리고, 첫 회에서 나온 그 장면, 즉 자신의 연인이 죽은 것에 분노한 주인공이 적의 전차부대를 "악당들에게서 훔쳐낸 에어울프"로 개박살내던 모습(완전 타이거
대신 "날아다니는 늑대"를 탄 비트만... ㅋㅋㅋ*)이 인상깊어서... 요즈음도 멍~하게 있는 때는 그 모습이 종종 떠오릅니다. 어떻게 보면 제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장면인지도 모르겠네요. "내 여자에게 상처주거나 해친 놈은 결코 가만두지 마라!"라는 교훈을... 받은 것 같아서리...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아무튼, 샌존이 나오던 맨 마지막 내용은... 분명 아즈텍의 피라미드 아래에 요새를 만들어 놓고 살아가던 대머리 악당과학자와의 음모를 결국 깨부수는 것이었는데... "사람인줄 알았더니 로봇이었던 악당 과학자"를 부셔놓고(죽여놓고) 웃으며 기지를 떠난 (회식하러가던가?) 주인공들의 뒤로... 그 "인간인 과학자"가
예전 한창 유명했던 외화들은 에어울프를 비롯한 제트?와 최신 검은 오토바이로 악당을 처치하는 프로랑,에이특공대가 있었고,맥가이버도 난리였죠... 에이특공대에서 이름보다 별명이 더 유명했죠,그들 중 멋쟁이는 인기 좋았는데... 아,플래쉬랑 앤드류도 재밌었죠,그러고보니 거의 완전 미국방송이었던 듯...
첫댓글 형이었던 "샌존 호크"가 나온 뒤, "예쁜 금발의 누님"이 나오면서... 더 열심히 보게 되었지요. (음... 어린 시절부터 연상의 여인에게 환장했던 나... ㅡㅡ;) 그리고, 첫 회에서 나온 그 장면, 즉 자신의 연인이 죽은 것에 분노한 주인공이 적의 전차부대를 "악당들에게서 훔쳐낸 에어울프"로 개박살내던 모습(완전 타이거
대신 "날아다니는 늑대"를 탄 비트만... ㅋㅋㅋ*)이 인상깊어서... 요즈음도 멍~하게 있는 때는 그 모습이 종종 떠오릅니다. 어떻게 보면 제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장면인지도 모르겠네요. "내 여자에게 상처주거나 해친 놈은 결코 가만두지 마라!"라는 교훈을... 받은 것 같아서리...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아무튼, 샌존이 나오던 맨 마지막 내용은... 분명 아즈텍의 피라미드 아래에 요새를 만들어 놓고 살아가던 대머리 악당과학자와의 음모를 결국 깨부수는 것이었는데... "사람인줄 알았더니 로봇이었던 악당 과학자"를 부셔놓고(죽여놓고) 웃으며 기지를 떠난 (회식하러가던가?) 주인공들의 뒤로... 그 "인간인 과학자"가
"부서진 로봇의 눈"으로 묘~한 웃음을 보이면서 아즈텍 피라미드의 기지 속의 의자에 파뭍혀있던 것으로 끝났지요.
양지운씨...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서 양병거찬성론자(자기 아들도 군대 안보내고 감옥 보냈음)지요.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파괴와 살상이 난무하는 영화에 주로 출연을;;;; 실로 아햏햏한 일이라는...
예전 한창 유명했던 외화들은 에어울프를 비롯한 제트?와 최신 검은 오토바이로 악당을 처치하는 프로랑,에이특공대가 있었고,맥가이버도 난리였죠... 에이특공대에서 이름보다 별명이 더 유명했죠,그들 중 멋쟁이는 인기 좋았는데... 아,플래쉬랑 앤드류도 재밌었죠,그러고보니 거의 완전 미국방송이었던 듯...
키트가 나오는 전격z작전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한 검은독수리, 머나먼 정글 기억이 새롭네요 멋쟁이는 김도현씨가 목소리연기를 햇고 비에이도 나름대로 인기가 잇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