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운동장을 뛰었던 찬호 ^^
다이어트한다며 10바퀴, 20바퀴 뛰었는데
점심을 두 그릇씩, 간식도 꼭꼭 잘 챙겨 먹었던 건 안 비밀 ㅎㅎ
맛있는 보쌈이 나왔던 날 ^^
아이들은 채소는 패스, 고기만 무한 리필...;;;ㅎㅎㅎ
드론축구 경기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바닥에는 자갈 대신 인조잔디를 깔아야 하는 일이 남았지만
구조물은 이 사이즈로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전에 축구드론들이 망가져 수리를 하는 바람에
너무 아쉽게도 전주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다음 경기가 가까운 가평에서 열릴 예정이라
그 대회에 참가하는 걸 목표로 연습 중이랍니다. ^^
(12월 말 대회라 아마 방학 중 경기가 잡힐 것 같은데
날짜가 확정되면 따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골대규격이 축구드론과 사이즈가 비슷해서
생각보다 골 넣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유일하게 골대에 넣어 득점할 수 있는 골잡이 드론의 조정을 맡은 태희와
공격 활로를 열어주는 길잡이 드론을 맡은 찬호,
상태의 공격 루트를 막는 길막이 드론을 맡은 민우, 성민, 승효!
과정도 결과도 즐기며 좋은 경험 쌓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형들이 드론축구 연습 간 사이에 동생들은 학교에 남아 정말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
쉬는 시간도 아주 칼 같이 지키면서 집중도 너~무 잘해서 정말 대견하고 예뻤던 태우와 학준이 ♡
그리고 요새는 날이 쌀쌀해서 농구 대신 실내에서 탁구를 자주 치고 있답니다~
다트 점수 내기도 자주 하는데 찾아보니 그 사진은 없네요. ^^;;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지 않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
오늘도 다인 카페에 들러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일상 속 감사거리를 떠올리며
가족 함께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첫댓글 다인학교 학생들에게도 한겨울 검은색 코트 바람이 불고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