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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한방을 느낀 시종산악회 용두산 산행...치유+건강을 누린 행복한 삶의 여정이었다
제2의 의림지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 트레킹
자연과 하나가 된 힐링 그리고 감성 뿜뿜
시종산악회 명품산악회임을 보여줘
시종산악회 매력에 빠지게 한 멋스러움 드러내
“용두산 한방치유숲(林)길이 시종산 힐링감성심(心)길이 됐네요.‘
충북 제천 용두산 산행➞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솔향기길➞즉석라이브
‘더 나은 삶, 건강한 시종사람들’ 슬로건 아래 일과 휴식 ‘일상이 균형하게 인생이 행복하게’ 캐치프레이로 떠난 충북 제초 용두산 산행
“제천 한방치유숲길 오니 보약 열 첩 먹은 것보다 좋네요.”
“잘 먹은 닭 한 마리가 보약 열 첩 안 부럽다” 라는 말을 한다. 제천시가 자신 있게 치유의 숲길로 내세우며 제천 한방치유숲길은 ‘만병통치약’ 이라고 탐방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우울증, 고혈압, 아토피, 피로, 스트레스, 심신미약 등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을 산림치유를 통해 숲이 치유해 주기에 제천시는 용두산의 자연생태를 이용해 치유라는 건강 챙기는 데,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비룡담저수지, 솔향기길이 치유(治癒)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주장한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약보다 더 좋은 숲에서 힐링을 하게 해준 충북 제천 ‘용두산(871m)’ 을 찾으면 한약을 든 것 같다고 말들을 한다.
이런 곳을 찾아보기 위해 유일한 존재, 해당 유형 중 일반적이거나 두드러지는 사람.물건.지역.지형.사물 앞에 붙이는 ‘The’ 라는 정관사를 주제로 한 ‘재경 시종면향우산악회(이하 시종산악회)’ 에서는 지난 19일(토) 정기산행을 통해 충북 제천에 있는 용두산을 찾았다.
All the way, 내내, 즉 ‘시종일관’ 이라는 온 힘을 다해 산행을 진행하겠다는 정신으로 매달 산행을 실시하고 있는 시종산악회는 용두산 산행에서도 ‘The’ 란 주제로 ‘The Sijong Mountaineering Club’ 하며 진행했다.
The 용두산 이렇게 정관사(특정한 것, 고유한 것 등)를 붙여 The 힐링, The 제천 한방치유숲 체험을 했다. The는 우리말로는 ‘더 나은 더 좋은, 더 진전된, 더 발전된, 더 활성화 된’ 이런 의미로도 ‘더’ 를 붙인다. 더는 ‘가일층, 더더욱, 더욱, 보다, 한결, 한층’ 등으로 쓰이고 있다. The는 더 좋은, 더 나은, 더 잘하는, 더 많이의 ‘Better’ 라고 볼 수 있으며, 한방치유숲길은 더 좋을 수 없을 만큼, The healing couldn't have been better. 더한 나위 없이 좋았다.
시종산악회는 ‘더하多’ 라는 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게 또는 그 이상으로 더 높이 나아간다. 더 시종산악회 하며, 더 제천 한방치유숲 힐링체험을 위한 산행을 실시했다. 산악회는 “더더더!” 구호를 외치며 더 시종산악회, 더 나은 더 좋은 더 유익한 산행을 보여준다.
‘용두산에서 우리 건강 더’ 라는 슬로건 아래 찾았던 용두산은, 용두산의 용두(龍頭)는 ‘용의 머리’ 라는 뜻인데, 용의 형상을 한 용두산은 신선이 용을 타고 지나가다가 용의 머리가 떨어져 산이 됐다는 전설과, 또는 신선이 용의 머리에 올라앉아 막 하늘로 오르려하는 데, 아침 일찍 빨래하려 나온 한 아낙네가 이를 보고는 어떤 영감이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고 소리를 자르자, 용은 하늘을 오르다 말고 머리를 땅에 쳐 박고 말았는데, 순식간에 용은 산이 되어버렸다는 전설과, 또는 옛날에 이곳에서 용이 물을 마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용두산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선, 용 등과 같은 신성스러운 존재를 개입시킨 이야기는 곧 이 지역이 신비스러운 기운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방치유숲이라고 한 이유가 그 지명유래에서 가인된 곳이며, 사실 용두산과 그 주변에는 자연의 기운이 치유를 해준 건강의 산실로 체험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그런 영험하고 신통한 기운이 서린 산을 놓칠 수 없다. 그래서 ‘힐링’ 을 주제로 매달 그런 산행지를 찾아 산행을 실시하고 있는 시종산악회는 이번 산행에도 역시 ‘치유와 힐링, 그리고 웰니스’ 를 위한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용두산 산행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8시 15분)부터 서울(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쯤 현지에 도착,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과 한방생태 솔향기길(솔밭공원)을 약 1시 30분가량 걸었다.
이날 산악회 김찬석 회장을 비롯해 박상만 고문, 김남철 감사, 조종현 운영위원장, 정인화 총대장, 박연자 대장, 조길현 대장, 박선화 재무관리 등 산우, 향우회 강용식 명예회장, 유가빈 간사 등 향우 등이 함께하면서다.
전국에는 『하늘아래 치유의숲, 잣향기 푸른숲, 대관령 치유의숲, 청태산 치유의숲, 양평 치유의숲, 산음 치유의숲, 충주 치유의숲, 다스림 국립산림치유원, 장령산 치유의숲, 민주자산 치유의숲, 장성 치유의숲, 만연산 치유의숲, 나주 치유의숲, 정남진 편백치유의숲, 부산 치유의숲. 서귀포 치유의숲』 등 여러 치유의 숲이 있다.
한방숲으로 알려진 충북 제천에 있는 용두산, 의림지 인근에 총길이 11.04Km 한방숲길이 조성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2.4Km의 물안개길, 6.5Km의 솔향기길, 2.4Km 물안개길 순환로, 2Km 온새미로길 조성으로 사계절 느낄 수 있는 솔내음, 꽃내음 등이 탐방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솔나무길은 소나 자연림과 돌 수로가 어우러져 여름철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한방생태숲에서 송한재를 잇는 온새미로길은 용두산 자락에서 자연 그대로 생긴 길이어서 치유숲길을 통해 탐방객들이 일상 속 자연과 한방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한다.
용두산은 충북 제천시 송학면 포천리와 모산동 경계에 솟아있는 제천의 진산이다. 비룡담저수지와 약초원 사이에 조성된 솔향기길(3.95Km)을 걸으면 우량한 소나무에 풍부하게 진한 솔향기를 맛보며 솔솔 피어나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산림욕장과 공원 앞에는 비룡담저수지 산책로와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있다.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데크길 산책로는 비룡담저수지, 의림지 관광지와 이어져있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제천 자연 여행지 산책로이다.
용두산 산림욕장 옆에 있는 제천 한방생태숲공원은 다른 이름으로 ‘시비공원’ 이라고 부르는 이곳을 “여행은 함께 살아가는 거야!” 라는 말처럼 한국에 살고 싶은 사람과 살고 있는 사람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는, 진정한 여행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그 가치를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했듯이 시종산악회 회원들은 제천 한방숲길을 찾아 ‘신뢰를 위한 동행, 안전을 위한 동행, 성장을 위한 동행’ 의 아름다운 동행 그 이상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함께 살아가는 여행을 만들기 위한 시종산악회의 동행은 계속된다.
용두산 산림욕장 산책로에는 여러 가을꽃들이 피어있고, 피크닉하기 좋은 공간들이 곳곳에 있었다.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림에도 개의치 않고 싱그러운 자연내음 가득한 산책로를 거닐며 자연 여행을 마음껏 누볐다.
“숲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하는 멘트에 그만 두말하지 않고 제천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을 산우들과 함께 찾았다.
제2의 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저수지와 용두산 산림욕장의 풍광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비용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을 걷고 또 걸었다.
“죽인다. 죽여!”
“오! 이런 곳이~”
“기가 막히네 정말!”
감탄사만 나오게 만든 제천 한방치유숲길이었다.
그래서 보약 열 첩을 먹은 것보다 더 나은 것 같다고 했다.
“산책하며 치유하세요.”
이 말에 토를 달면 멍청한 사람이 될 것 같아 100% 믿고 산책을 했다. 정말 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못지않은 제2의 의림지인 비룡담저수지숲 한방치유길은 오감의 힐링이 된 강력 추천을 해주고 싶은 곳이었다.
산악회에서는 난이도가 가장 낮은 물안개길(2.4Km), 비룡담저수지부터 한방생태숲을 한 바퀴 도는 코스를 밟았다.
가는 길마다 솔향기와 맑은 공기가 불어와 쾌적한 상쾌함을 준 비룡담저수지에서 솔밭공원까지 이이어지는 솔나무길을 걸까? 아니면 한방생태숲에서 송한재를 잇는 길인 온새미로길을 걸까? 고민 고민하다가 솔밭길로 이어지는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길을 걸어봤다. 길마다 용두산 자락에서 자연 그대로 생긴 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달 산행에 함께하면서 느끼는 게 ‘시종’ 이라는 단어에 매력을 찾는다. 처음 시(始), 마칠 종(終)으로 풀이되는 시종은 이번 산행에서도 처음부터 기대반 설렘반이라는 말을 해되어 며칠 전부터 잠을 설쳤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시작이 좋았으니 당연 끝도 좋을 수박에 없었다. 그랬다. 정말, 용두산 한방치유숲길은 어디를 가도 보약을 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시종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 번 느꼈던, 시종이 참 의미 있고 고마운 단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에 미쳐봐!
“시종에 빠져봐!”
美쳐도 좋을, 빠져徒 좋을 산악회, 시종산악회다. 산행이 美치니 ‘시종愛 반해버렸어(饇)!’ 라는 노래를 부르게 한다.
“여기가 한방치유숲길이라고요? 맞네요. 정말 볼거리, 느낄거리, 체험할거리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라는 그 말만 나왔다.
한 산우는 제천 한방치유숲길을 들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 강북에서 왔다는 한 산우는 “제천이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와 빌딩, 손님이 별로 없어 보이는 식당만 보여서 유명한 관광지인지 몰랐다” 며 “관광특구라는 사실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 도심과는 달리 농촌은 한적한 곳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한방치유숲길이라고 해서 오늘 와보니 정말 소문 데로 듣는 데로 멋진 풍광을 한 자연 그대로의 한방치유숲길인 것 같다” 고 했다.
새벽 2시에 일어나 일 좀 보고, 5시 10분에 집을 나왔던 게 힘은 들었지만, 자연 속으로 들어서자 그 힘들음은 언제 그랬냐는 일찍 일어나 찌뿌등했던 몸은 가벼웠고 마치 한약을 다릴 때 그 향기가 멀리서도 느끼게 되듯이 제천 용두산이 그런 느낌이었다.
모세혈관(毛細血管)을 열리게 만든 제천 한방치유숲길이었다. 동맥과 정맥을 잇고 조직 속에 그물모양으로 퍼져있는 가는 혈관을 뚫어주는 느낌이 들게 해서 어느 때보다 기운찼다.
“혈기왕성했네요.”
한방치유숲길은 혈기를 왕성하게 해줘 격동하기 쉬운 의기가 찼고, 한참 성한 기운을 갖게 만들었다.
“제천은 한약방인가 뵈!”
약탕기에 각종 약재를 넣어 끓인 그 냄새가 진동하니 그런 말이 나올 수밖에...
“그런 건 다 시종산악회 덕분이여!”
시종산악회의 배려심에 좋은 한약을 마실 수 있었다.
“보약 든 거여!”
맞는 말이다. 난 보약 한 첩을 들었는데, 누구는 다섯 첩이나 들었다니 몸에 좋은 약이라고 하니 쓰디써도 들이 마셨나보다. “욕심도 많지!” 이럴 때 해줄 말은 ‘情나눔 德분愛’ 다. 정을 나누는 사람들, 베풀어주는 은혜의 덕분(德分)으로 여기는 시종사람들이다.
이게 시종산악회의 매력이다. 그런 매력에 다음 달 산행도 설렘 설렘 기대를 한 이유다.
앞전 산행은 심신치유 산행이라고 하더니 이번 산행은 한방치유의 산행이라고 했다. 이런 치유와 힐링의 시리즈로 진행한 산행이 멋지고 사랑이 간다.
시종산악회에서 “용두산 가도 되요!” 물으니 “용두산 산자樂 들樂 날樂하게 와樂!하며 허樂해줘서 감사하多” 고 했다.
시타(始打)를 한 것은 용두산, 종타(終打)를 친 것도 용두산, 스트레스는 날리고, 행복은 그려내고 했던 제천 한방치유숲은 ‘힐링 홀인원’ 이었다. 나이스 샷 그건 ‘한방打多’ 였다.
시종을 마음이 씨원시원해 행동이 쫑긋종긋해 ‘씨쫑’ 이라고 하고 싶다.
“다음 산행은 어디?”
퀴즈라도 낼 것 같은 궁금함을 키운다.
“맞추면 뭘 줄까?”
그것 또한 골똘하게 만든다.
어찌됐던 기대를 걸게 만든 시종산악회의 이벤트적인 산행, 이 또한 매력이다.
간밤에 집에 들어온 길 밤하늘엔 슈퍼문이 떠있었다. 엄청 커 보이는 달이었다. 슈퍼문을 보고 소원도 빌어보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했다. 그런 달이 더 말해주고 싶은 게 있다면 아마 ‘시종을 찾아라!’ 라는 미션에 대한 시종이 있는 곳을 살짝 얼려준 것 같았다. 시종이 숨어있는 것을 그 어둠 속에 있는 시종을 밤에 쉽게 찾으라고, 슈퍼문이 환한 빛을 발휘해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종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한 슈퍼문이었다.
롯데타워 위에 떠오른 슈퍼문이라는 사진을 보니 “시종을 찾아라!” 라는 미션성공을 도와주고자한 슈퍼문으로 믿어졌다.
“달이 떴으니 시종이 춤을 춘다” 라고 말이 나올 법도 하다. 난 “시종을 찾았으니 세상이 노래를 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또 한다면 “시종산악회 멋지니 산천이 더 아름다워 진다” 라고...
한방치유숲길 체험을 마치고 비룡담저수지가 보이는 의림지를 품은 ‘으품장어’ 음식점에서 민물장어구이를 들었다. 산에서의 도시樂을, 식당에서의 식도樂을 즐겼다.
시종산악회가 생긴 일래 처음으로 비씬 음식인 장어를 즐겼다. 다른 산악회에서 볼 수 없는 시종산악회만의 인심이었다. 그랬다. 석쇠에는 장어가 올라와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비룡담저수지의 낙수 물과 화음을 이루었다. 상추.깻잎은 이곳 단풍의 멋처럼 밥상을 수놓았다.
장어를 쌈 먹은 모습아 어찌나 행복해 보이는지, 멋지고 아름답지 못해 천생의 장어의 신으로 보였다. 꿈틀거리는 장어의 꼬리, 그 꿈틀거림은 산우들의 혈기왕성한 기운 같았다. 깻잎에 장어와 생강 채를 넣고 쌈해 먹는 것은 산우들의 마음과 생각, 정과 사랑을 함께 어울림 하는 것 같았다. 거기에 자연도 함께...
공지에서 시종산악회 ‘와樂’ 헤서 주저 말고 “용두산 산자樂이다!” 하며 산행에 참여했다.
김찬석 회장은 용두산으로 가는 길 관광버스 안에서 “제가 집에서 나오면서 의무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바로 가족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늘 함께하는,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는 일과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제 의무라고 생각해봤다” 며 “오늘 우리가 떠난 곳이 치유를 해준 충북 제천에 있는 용두산의 한방치유숲길인 데. 이곳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건강한 삶을 더 만들어준다고 하니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뒤풀이 장소에서 건배사를 통해 “시종산악회 사랑해, 산우 좋아해, 늘 함께해!” 라고 외쳐 됐다.
강용식 향우회 명예회장은 관광비스에서 “서로를 위한 나 자신을 위한 그런 산행이 됐으면 한다” 며 “오늘 아름다운 동행, 멋진 힐링을 해보자” 고 말했다.
한편 시종산악회 산대장을 보강했다. 이철만 회원을 중간대장으로 임명했다. 산악회는 선두대장에 정인화, 후미 대장에는 조길현으로 조직을 갖췄다.
이철만 대장은 “시종산악회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의 찬 믿음을 보였다.
이것이 시종樂이 아니고 무엇이겠는佳? 그렇다. 즐거움이 많은 시종산악회다. 아름다움이 넘치는 시종산우들이다. 시종樂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시종樂은 무엇인歌이기도 하다. 노래가 있는 산행을 하게 한다.
체험진단치유센터, 시종산악회로 거듭나겠다는 조종현 운영위원장의 멘트는 가슴을 찡하게 했다. 산행 부진과 감성 저하 산우를 지원해 힐링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체험진단치유센터’ 를 운영하겠다고 재차 강조한다. 산우들이 산행에 있어서 더욱 유익하게 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아~아 진짜!”
“쑥 쏙이었어!~기분”
“이 감동 어찌해야 돼!~산행”
“감출 수 없는 뿜뿜이었어!~ 정말”
충북 제천 용두산 ‘비룡담저수지와 소나무공원 한방치유숲길’ 이 오래도록 인상이 남고 기억될 것 같다. 그리고 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위한 으림지를 품을 ‘으품장어’ 음식점도 그 장어 맛을 일지 못할 것 같다.
용두산에서 발원하여 의림지를 형해 흘러 내려가는 계곡, 물이 늘 낮은 곳에 위치하려는 물의 속성에서 겸손과 겸허를 배우고, 맑은 물에 반사돼 세상을 영롱하게 비추고, 차가운 공기는 가슴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뚫어주니 저절로 마음이 산처럼 순백해지고, 소나무 숲이 울창한 능선 길은 적당히 바람이 불고 깨끗한 공기와 빽빽하게 들어선 키 큰 소나무 잎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맑은 햇살은 신선의 발걸음으로 만들기에 보족함이 없고, 능선은 파도물결처럼 겹겹이 일고 있고, 용담사 앞쪽 개울에는 용두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맑디맑은 계곡물이 투명함을 보이며 청아한 물소리를 내며 쉼 없이 흐르고, 아름드리 노송 사이로 자리한 정자 누각이 한 폭의 그림과 같고, 곳곳애서 아름드리 노송이 자리하면서 자연의 신비와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고, 호수를 향해 여유롭게 늘어뜨린 소나무 가지와 야생화들은 호수 위에 깔린 나무, 구름의 반영, 그리고 새파란 하늘이 빚어내는 풍광이 그야말로 한 폭의 수묵화인 산행과 곁들인 호수 산책을 하고나니 ‘나답게 사는 향복’ 의 하루가 깊어진다.
『용두산아!/초록빛 산 호수 멋지네/신선이 된 비경 아름다운 용두산아!』 라고 노래라도 불러보고 싶은 경치 좋고 힐링 좋은 진산에서의 보낸 일, 일기장에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었다’ 고 쓰고 싶다. 그리고 『시종산아! 네가 있어 사랑이라/내가 있어 정이라/나 는 너를 너는 나를 위하네 시종산아!』 라고 산행 좋고 산우 좋은 산악회에서의 함께 한 일, 일기장에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힐링치유산악회 시종산악회이었다’ 고 쓰고 싶다.
Next time let's go on a better hike.
“우리 다음엔 더 멋진 산행을 해보자.” 한방치유숲에 더 머물고 싶었지만, 우리는 더 멋진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오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길을 옮겼다라고 아쉬움을 뒤로하며...
제천 용두산 한방치유숲으로 떠난 산행은 더 달콤, 더 아삭, 더 향긋한 샤인머스캣 같았다. 염원의 나무 자라는 美쁜 보석, 힐링+치유의 건강을 챙기는 충북 제천 용두산 일대의 한방치유숲길 이었다. The 한방치유숲, Better 산행, 더 나은 삶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제천으로 가는 길, 고속도로 고가 난간에는 이런 글이 쓰인 플랜카드를 봤다. 『얼릉 오세요 제천에서 치유하게요, 제천이 건강을 챙겨드립니다.』 『또 오세요, 제천이 당신의 삶을 돌봐줄게요. 사랑한 당신을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라고...
2024년도 산행은 11월과 12월 두 번 남았다. 12월 달은 송년 산행의 쫑파티를 할 것으로 보인데... 11월 달 산행은 어디에서 어떤 오감의 힐링 산행을 할까?
단풍유혹愛 빠져步자GO
가을여행愛 美쳐보자GO
행복한 산행, 그 순간을 함께합니다. 시종산악회
~공지를 올리지 않을까 기대됨이다.
그 한방치유숲을 품은 멋진 시종산악회, GOOD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