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4년7월부터 16년 4월까지 강릉의 모 탄약부대에서 근무를 하였다.
때는 따뜻한 봄날이었던 2015년 4월이었다.
4월 외박신청기간에 별일없이 통과한 나는 지금은 형인 한명의 후임과 외박을 나가게 되었다.
모든 군인들이 다 그랬던것처럼 우리는 아침부터 PC방을 가서 저녁까지 롤을 하였다.
그리고 7시쯤 친한 소대장님이 우리와 같이 한잔하자는 의사를 밝혔고 우리는 강릉에서 소대장님을 만나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술을 오랫동안 먹지 않은상태로 술을 마시면 금방 취한다는걸 머리로는 알고있었으나 본능은 더 마실 수 있다며 더욱더 알코올에 취하게 하였다.
그리고 시간은 어느세 흘러 11시가 넘게 되었고 점점 기억이 흐려지고있던도중 우리는 술을 먹고 롤을하면 더 잘된다는 미신을 믿으며 피시방으로 향하였다.
그때까지는 정신이 남아있어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기억이 조각조각 나다가 눈을떴더니 새벽3시에 모텔방에 누워져있었다. 소대장님과 후임은 마담뺑덕이라는 영화를 틀어놓고 잠들어 있었다.
나는 후임에게 외로움을 많이타서 새벽에 술에취해 마담뺑덕을 보았구나 생각하여 놀리려는 마음에 무슨일 었었냐고 물어보았다.
후임은 나에게 "어제 가관이었습니다." 라고 말을 하였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한판을 마치고 너무피곤했던 소대장님과 후임은 나에게 들어가자고하였고 나는 알겠다고 하고 길을 걸었다고 하였다.
중간쯤 갔을때 내가 아쉽다며 후임에게 "아 한판만 더하자" 라는 말을 하였고 후임과 소대장님도 흔쾌이 OK를 외치며 피시방으로 다시 향하였다.
하지만 피시방에 들어가 후임과 소대장님이 담배를 한대 피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전원이 켜져있지 않은 모니터를 보며 마우스와 키보드를 움직이는 내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수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서로 눈빛을 교환한 후 후임이 나를 들쳐없고 방으로 향하였다고 하였다.
그말을 듣고 쪽팔려서 고개를 들 수 없었고 부대에 복귀하기 전 소대장님과 후임에게 "제발 이건 조용히 하고 넘어가주십쇼"라고 하였지만 소대장님은 그 사건이후 외박을 나가는 순간마다 나에게 또 술먹고 전원끄고 컴퓨터 하지마라고 하였다.
그 이후로는 절대 외박을 나가서 맥주이외에 술을 먹지않았고 다행이 나의 이야기는 묻힐 수 있었다. 지금도 그순간을 생각하며 술을 먹을 때 절대 주량을 초과하지않는다.
나는 2014년7월부터 16년 4월까지 강릉의 모 탄약부대에서 근무를 하였다.
때는 따뜻한 봄날이었던 2015년 4월이었다.
4월 외박신청기간에 별일없이 통과한 나는 지금은 형인 한명의 후임과 외박을 나가게 되었다.
모든 군인들이 다 그랬던것처럼 우리는 아침부터 PC방을 가서 저녁까지 롤을 하였다.
그리고 7시쯤 친한 소대장님이 우리와 같이 한잔하자는 의사를 밝혔고
우리는 강릉에서 소대장님을 만나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술을 오랫동안 먹지 않은상태로 술을 마시면 금방 취한다는걸 머리로는 알고있었으나 본능은 더 마실 수 있다며 더욱더 알코올에 취하게 하였다.
그리고 시간은 어느세(새) 흘러 11시가 넘게 되었고 점점 기억이 흐려지고있던도중 우리는 술을 먹고 롤을하면 더 잘된다는 미신을 믿으며 피시방으로 향하였다.
그때까지는 정신이 남아있어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기억이 조각조각 나다가 눈을떴더니 새벽3시에 모텔방에 누워져있었다.
소대장님과 후임은 마담뺑덕이라는 영화를 틀어놓고 잠들어 있었다.
나는 후임에게 외로움을 많이타서 새벽에 술에취해 마담뺑덕을 보았구나 생각하여 놀리려는 마음에 무슨일 었었냐고 물어보았다.
후임은 나에게 "어제 가관이었습니다." 라고 말을 하였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한판을 마치고 너무피곤했던 소대장님과 후임은 나에게 들어가자고하였고
나는 알겠다고 하고 길을 걸었다고 하였다.
중간쯤 갔을때 내가 아쉽다며 후임에게 "아 한판만 더하자" 라는 말을 하였고
후임과 소대장님도 흔쾌이 OK를 외치며 피시방으로 다시 향하였다.
하지만 피시방에 들어가 후임과 소대장님이 담배를 한대 피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전원이 켜져있지 않은 모니터를 보며 마우스와 키보드를 움직이는 내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수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서로 눈빛을 교환한 후 후임이 나를 들쳐없고 방으로 향하였다고 하였다.
그말을 듣고 쪽팔려서 고개를 들 수 없었고
부대에 복귀하기 전 소대장님과 후임에게 "제발 이건 조용히 하고 넘어가주십쇼"라고 하였지만
소대장님은 그 사건이후 외박을 나가는 순간마다 나에게 또 술먹고 전원끄고 컴퓨터 하지마라고 하였다.
그 이후로는 절대 외박을 나가서 맥주이외에 술을 먹지않았고
다행이 나의 이야기는 묻힐 수 있었다. 지금도 그순간을 생각하며 술을 먹을 때 절대 주량을 초과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