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07(금)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 ] 따갈록 한마디 : Gusto ko po ng adobo at kanin 꾸스또 코 포 낭 아도보 앗 카닌 (아도보 와 밥이 좋은데요)
■ 농업부는 이달 중에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돼지 농가와 저가 공급을 위한 합의에 이미 도달했다고 했습니다. 최대 권장 소비가를 지정한 이후부터 가격은 이미 내리는 중입니다. 기존 농장 출하가가 250-260이던 것이 현재는 220-230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공급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농업부는 3월 10일부터 메트로마닐라 지역에서 돼지고기에 대한 맥시멈 권장소비자가격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Kg당 300페소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수퍼마켓이나 하이퍼 마켓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적용 예외입니다.
■ 세부항공은 창사 29주년을 맞아 29페소 프로모를 진행합니다. 기간은 3월 6일에서 11일입니다. 여행기간은 7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입니다.
■ 빠사이에서 마약 수사에 경찰이 체포되었습니다. 37세의 경찰이 잠복함정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Roxas Boulevard에서 마약을 판매하다가 체포된 것입니다. 샤부 35그람, 복사된 1,000페소짜리 4장, 경찰 사용하는 권총, 실탄, 아날로그 전화기 등을 압수했습니다.
■ 1월 필리핀 실직자가 216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2월의 163만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실업률은 4.3%를 보였습니다. 12월에 증가한 고용이 1월에 감소하는 것은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고용이 가장 많은 곳은 서비스업으로 61.6%%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농업 21.1%, 산업 17.2% 등이었습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FA-50 전투기 추락과 관련한 즉각적인 조사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실종되었던 전투기는 2명의 사망자와 함께 수요일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11대의 FA-50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있습니다.
■ 폭탄관련 농담으로 인해서 일로일로에서 마닐라로 오려던 승객 176명이 크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승객인 동료에게 자신의 가방에 수류탄이 들어있다고 농담을 했는데 승무원이 이 대화를 듣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내리게 하고 그 사람을 체포하고 비행기를 조사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7억페소를 들여서 child development centers를 지어서 국민들이 시설에 접근하는 것을 더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정부가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서 재정이 열악한 229개 지방 정부들을 지원하여 기초적인 아동 지원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 교육부는 지금까지 55개의 사립학교들이 시니어하이스쿨 SHS 바우처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심스러운 청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1-22학년에는 22개, 23년 32개 학교입니다. 23-23학년에는 1개 학교를 제외했고 12개 학교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학기 시작전에 사립학교에 등록했다가 실제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공립학교로 옮겨간 학생들의 바우처를 신청한 학교들이 대부분입니다.
■ 금요일 7일 다수의 지역들에서 더위로 인해 대면 수업이 취소되었습니다. Abra province, Bay, Laguna, Calauan, Laguna, Malolos, Bulacan, San Jose, Occidental Mindoro 등의 지역에서 금요일 수업이 취소 되었습니다.
■ San Miguel이 중심이 된 나이아공항 인프라사(NNIC)는 승객의 편의와 현대화를 위해 Collins Aerospace와 파트너쉽을 체결했습니다. 이 회사의 선진 시스템을 나이아공항에 적용해나가기 위한 협약입니다. 우선 승객들이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를 쉽게 하는 시스템이 우선 도입됩니다. 여러 가지 서류를 검사하던 것을 신체정보 등록으로 간소화 할 계획입니다. 실시간 비행정보의 제공도 포함됩니다.
■ 금요일 체감온도가 위험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고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체감온도 42도가 위험수준의 기준입니다. Dagupan City, Pangasinan, Iba, Zambales, Ambulong, Tanauan, Batangas, San Jose, Occidental Mindoro, Cuyo, Palawan 등입니다.
■ 대통령 공보실 차관 Atty. Claire Castro는 다바오 시장 Sebastian “Baste” Duterte를 반박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다바오시장은 마르코스 정부가 범죄에 대해서 너무나 관대한 것 같다고 말한바 있는데 이에 대해 공보실은 두떼르떼 정부때 범죄율이 더 높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비판하기 전에 자료를 검토하고 공부부터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민국장 Joel Viado는 이번주 초 한국 수배자의 도주에 이민국 관계자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heads will roll”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월 4일 퀘존 검찰에 출석한 이후 28세 용의자가 도주한 사건에 관한 것입니다.
[ ]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디도서 3:2-3)
<유익한 JJ 발췌 사설 -57>
■ 누군가 죽어야 끝난다는 간병 지옥 ■
‘간병하던 80대 아내를 살해한 뒤 한강에 뛰어든 80대 남편과 그의 50대 아들이 긴급 체포됐다.’ 4일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한 간병 살인을 다룬 기사의 첫 문장이다. 건조하게 사건을 요약한 문장 사이사이에 이 가족이 10년 동안 겪었을 절망과 고통이 묻어난다.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이들 부자는 “(먼저)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며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오랜 간병으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도 했다.
▷2023년 기준 간병인을 고용하는 월평균 비용은 370만 원이고, 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363만 원(세전)이다. 간병인을 쓰게 되면 웬만한 직장인은 한 달 월급을 통째 갖다줘도 모자란다. 요즘은 더 올라 하루 평균 15만 원은 줘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간병인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픈 가족을 버려둘 수도, 간병비를 댈 수도 없으니 가족이 직접 간병을 떠맡는다.
▷‘간병 지옥’은 누군가 죽어야 끝난다고 한다. 2020년대 들어 환자를 살해하거나 함께 목숨을 끊은 간병 살인은 한 해 평균 18.8건이 발생하고 있다. 법원 판결이 난 것만 집계했는데도 이렇다. 효자가 존속 살인자가 되고, 잉꼬부부가 동반 자살을 하는 슬픈 사연이 넘쳐난다. 보통 두 시간마다 자세를 바꿔 줘야 하고, 밥을 먹이고 대소변도 치운다. 끝을 알 수 없는 반복 노동에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을 앓는 가족이 많다. 대다수 간병 살인은 잠을 못 자는 등 극한으로 몰렸을 때 우발적으로 일어난다.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있지만 간병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성긴 제도다. 65세가 넘어야 하고, 등급에 따라 돌봄 시간이 제한적이다. 결국 가족이 빈틈을 메워야 한다는 뜻이다. 2021년 스물둘 아들이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5일간 방에 혼자 둬 숨지게 했다. 아버지의 뇌출혈 수술비 2000만 원을 겨우 갚았고, 입원할 돈이 없어 집으로 모셔 왔던 터였다. 아들이 간병을 위해 일을 그만두면서 가스, 전기, 인터넷이 차례로 끊겼다. 50대 아버지는 노인장기요양 제도의 대상이 아니고, 병원비를 꼬박꼬박 내는 바람에 긴급의료비 지원도 받지 못했다. 아버지는 “필요하면 부를 테니 나가 있어라”고 했고 아들은 울고 또 울다가 방을 나왔다. 아들은 존속 살인으로 복역 중이다.
▷옛날에도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했다. 평균 수명이 83세인 시대에 간병 부담을 가족에게 전가하는 것은 불행을 몰아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보육이 국가 책임이 되었듯이, 간병도 그렇게 가야 할 것이다. 문제는 비용이다. 온 사회가 연대해 그 부담을 조금씩 나눠 질 수밖에 없다.
<우경임 논설위원> (2025-03-07)
●기사편집및제공:
장재중(J.J. JANG, 한인회총연합회고문, 유니그룹회장)
●기사출처:
ABS CBN, INQUIERY, GMA, MANILA, BULLETIN, 주비한국대사관 카카오서비스 등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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