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식한 할아버지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 옆에 있던 쪽문
에 한문으로 '다부유시(多不有時)'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
오한 뜻을 문에 적어 놨을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
이 높은 분일 거야, 도사 같은 그분을 만나봐야지!!'
하고 문 앞에서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옆집에서
러닝 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왔다.
"어...이 거기서 뭐하는 거야?"
"아...예, 여기 사시는 분을 좀 만나 뵈려구요."
"엥? 거긴 아무도 안 살아 ."
"네!!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을 뵙고 싶은데요...,"
"그거? 그건 내가 적은 거야."
"네? 그러세요! 뵙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대체무슨 문입니까?
"여기? 별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네? 화장실요? 여기가 화장실이라고요?
그럼 이 "다부유시(多不有時)'의 뜻은 뭡니까?"
"아... 이거? 참내!! 디불유시(WC)야.다불유시!!
다부유시(多不有時), 젊은이는 그것도 몰라?"
' ,,,,, '
엄마가 보는 자녀의 등급
1등급 ; 공부를 잘한다.
2등급 ; 성격이 좋다.
3등급 ; 건강하다.
4등급 ; "지 애비 닮았다!"
누가 더 빨리 뛸까?
두 수녀가 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왔다.낌새를 눈치 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그래도 계속 따라왔다.
선배수녀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곤 말한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살아남은 한 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자."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수녀는 죽을힘을 다해 수녀원에 도착했다.
잠시 후 젊은 수녀가
여유 있게 뛰어 오는 게 아닌가!
"무사했구나! 어떻게 빠져나왔니?'
"뭐, 그냥 잡혀 줬지요."
"오, 하느님! 어~어찌 된 거야?"
"그냥 스커트를 치켜 올렸습니다."
"어머.......머머, 뭐라고? 오...마이갓!!"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주여... 망할 것! 볼 장 다 본겨?"
"수녀님도, 참,,,치마 올린 뇬하고 바지 내린 넘하고
누가 빨리 뛰겠어요?"
믿을 수 있는 친구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두 친구가 있었다.그런데 한 친
구가 친구 부인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해서 몸이 달았다.
친구 몰래 접근해 별 유혹을 다해 보아도 지조가 굳은 부
인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100만원의
돈을 주겠다고 제의했다.
부인도 돈 앞에 굴복하여 급기야 약속했다.
"내일 우리 남편이 출장을 가니까 그때 오세요."
다음날 아침, 돈이 급한 친구는 출장을 떠나는 그 부인
의 남편에게 100만원을 꾸었다.
"급한 데 쓸 돈이 있어서 그러는데 몇 시간이면
돌려줄 수 있으니 좀 꾸어 주게,
내 꼭 자네 부인한테 갖다 주겠네."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어제 내 친구 다녀갔지?"
아내는 얼굴이 변하여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100만원 갖고 왔지?"
"예 ...,"
그러자 남편은 안심이 된 표정을 지으며,
"역시 그 친구는 믿을 수 있어."
건드리지 마
어느 초등학교 여선생이 처음으로 부임하였다.화장
실에 작은 것을 보러 들어갔는데 화장실 벽에 거시기가
쪼그맣게 그려져 있었다.
"누가 남자 거시기를 이렇게 작게 그렸을까!"
이쁜이 선생님은 거시기를 지웠다.
다음날 이쁜이 선생님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다.
오늘도 그 자리 그 벽에 어제보다도 쪼끔 더크게 그려
져 있었다.
"아니... 어제보다 좀 더 크네? 누가 이런 짓을!!"
이쁜이 선생님은 어제와 같이 물로 지웠다.
그 다음 날 또 가보니,어제보다 좀 더 크게 그려져 있
었다. 또 지웠다.
그 다음날 또 어제보다 더크게 팔 아프게 지웠는데!!
그 다음 날은 엄청? 크게 그려져 있었다.
화가 난 여선생님...교장실로 들어갔다.
"교장선생님!! 화장실 벽에 누가 매일같이 남자 거시
기를 그려서 지웠는데 지금은 엄청 크게 그려져 있어요.
어떻게든 범인을 잡아야겠어요."
이야기를 다 듣고 난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신다.
"건드리지 말고 그냥 놔 두시구랴...거시기는 만지면
자꾸 커지니까요!!"
오대양 육대주
아들이 학교에서 내 준 숙제를 아버지에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아들 왈,
"아빠 오대양 육대주가 뭐예요?"
"아... 그거! 오대양은 김양,박양,최양,이양,조양,이
게 오대양이야, 그리고 육대주는 소주,맥주,고량주,포
도주,백제주,막걸리 이게 육대주야!!"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아들은 그대로 노트에 적어
서 학교에 가져갔다.아들은 선생님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았다.집으로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께 야단을 맞았다
고 항의를 했다. 이 때 아버지는,
"맞는데... 다시 한 번 보자!!"
하면서 아들의 노트를 보고는,
"아... 막걸리가 아니라 탁주야!!"
스님이 목욕탕에서
스님이 혼자 열심히 씻었다.등을 씻지 못한 스님은 거
울을 보고 있는 한 아이에게 부탁했다.
"어이. 학생 내 등을 좀 밀어봐!"
"아저씨! 아저씨는 누군데 나보고 등을 밀라하십니까?"
"나 말인가? 나 중이(中二)다."
그러자 학생은 벌떡 일어나 스님 뒤통수를 치면서,
"짜샤!! 난 중삼(中三)이야!!"
웃음의 십계명
'억지로라도 웃어라'
'함께 웃어라'
'힘들 때 더 웃어라'
'마음까지 웃어라'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한번 웃고 또 웃어라'
'크게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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