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보존협회(WCS)는 둥지 주변에서의 인간들의 해로운 행위에 의해 왕 거북이(Royal Turtle)가 10마리도 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판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종 가운데 하나인 캄보디아의 왕 거북이를 구조하기 위한 노력이 불법 벌목에 의해 방해 받고 있다고 야생동물 보존단체가 월요일 경고했다.
WCS와 캄보디아 정부는 그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 이후 십년이 넘도록 바타쿠그 아피니스 거북(Batagur Affinis Turtles)의 남은 개체를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인 시도를 해왔다.
그러나 월요일에 발표된 냉혹한 성명에서 WCS는 그들이 아직까지 번식하고 있는 스리 엄벌(Sre Ambel)강의 좁은 지역에서 증가하는 인간 활동으로부터의 위협 아래서 10마리보다 더 적게 남아있다고 말한다.
지역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인 훌(In Hul)은 "서식지를 따라서 모래 준설의 증가와 목재 운송, 번식 기간 동안에 암컷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범람하는 숲의 불법 벌목 등을 비난하면서, 그의 팀이 서식지가 줄어드는 것을 관찰해왔다"고 말했다.
"작년의 네 곳의 둥지와 비교해서, 올해는 오직 하나의 둥지만이 위치해 있다. 이는 매우 근심스럽고,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잠재적으로 종이 멸종의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 비판적으로 멸종 위기종 동물은 오직 캄보디아의 왕가에서 역사적으로 그 알의 소비를 허용해 왔기 때문에 그 이름을 얻었다.
<Telesur> 2016.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