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Dream
이 은 경 개인전
엄마하고 나 하고_135x66cm_oil on canvas_2020
전시작가 : 이 은 경
전시일정 : 2022.03.22-03.27
관람시간 : Open 12:00 ~ Close 18:00 (화~일)
전시장소 : 아트로직 스페이스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 1F
T. 02-3663-7537
www.artlogicspace.com
어디가?_53x33cm_oil on canvas_2022
아~~기분 좋다_138.5x65.5cm_oil on canvas_2021
소년.오수를즐기다_91x60.5cm_oil on canvas_2020
내 작업의 주제는 꿈이다.
나에게 꿈이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혼재하는 상상의 공간이다.
이 공간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해학적이고 여유가 넘치는 조선의 풍속화를 모티브로 시공간을 해체하여 캔버스에 옮겼다.
일방적인 과거의 모습만이 아닌 1차원에서 3차원까지 이어진 시간들에 대해
화면을 재구성하여 아이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동화처럼 이야기를 만들었다.
주역에서는 인간 삶의 모습을 길흉회린 이라 하였다.
길하고 흉하고 걱정하고 근심하고...
인생의 4분의 3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는데 각각의 삶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면 반박의 여지가 없다.
때때로 고통에 주저앉기도 하지만 인간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위기에 도전하거나 극복하고, 어느 상황에서는 그 자체를 받아들여
순응하는 형태의 선택을 하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다양한 선택 중 하나는 내 피안의 세계라 할 수 있는 작업 속으로 들어가
몰두하며 상상하고 말을 걸어 보는 것이다.
이 공간에서 나는 어린아이가 되어 보기도 하고,
자연 속을 노니는 선비가 되어 보기도 하고,
때론 시간 여행자가 되어 과거의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 보기도 하며
팽팽해진 신경을 이완 시키고 흔들리는 평정심을 붙잡는다.
그리는 행위는 나에게 쉼표인 시간인 동시에 치유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하여 작업에 거창한 담론이나 심오한 의미를 부여하며 전달하기보다
내 작품을 마주하는 이들이 각자의 꿈을 조합하여
자신을 위한 동화를 써내려가며 행복해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은경 Lee Eunkyung
개인전 6회, MIAF 부스전 5회
상하이 아시아 아트페어. 광저우아트페어.
홍콩아시아컨템 폴러리 호텔페어. 싱가폴뱅크아트페어
한국 수채화페스티벌. 목우회원전 . 수평과지평전
전주현대미술관단체전. 재즈어라운드호텔4인초대전 외 60여회
MIAF 우수작가 선정 대상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대상
르프랑 300주년 기념 유화공모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단원미술제 작가공모 특선 외 17회
현재 : 목우회,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초대작가, 수평과 지평, 생활미술협회
인스타 :@eungyeong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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