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신나는 치즈피자체험 `밀양치즈스쿨`로~

[갈밭]

몇 년 전부터 농어촌 체험마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정부 예산이 많이 지원 되었을때는 학교에서도 현장학습을 농어촌으로 많이 가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고는 예산이 많이 줄어들어 처음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만큼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전북 임실치즈체험 마을입니다. 임실군 내에도 치즈체험을 하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만, 임실에서 시작된 치즈체험이 이제는 경남 밀양, 경기도 이천, 파주에도 체험마을이 운영중입니다.

(누리집: www.cheeseschool.co.kr)

 =밀양치즈스쿨에서 만든 치즈를 들고 한 컷=

경남에서 2시간 30분을 차로 달려 전북 임실까지 가지않더라도, 경남 밀양에서 치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어 경남부산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밀양치즈스쿨’입니다. 치즈는 유럽에서 들어온 말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그냥 치즈학교라고 하면 듣기도 보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스쿨이라고 붙일 이유는 치즈체험을 세계화 시킬려고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즈 문화가 앞선 유럽과 경쟁하기에는 좀 거시기 합니다. 이름은 그렇지만, 피자체험, 치즈 체험, 송아지 우유먹이기, 바퀴달린 썰매 타기, 빵튀기 체험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밀양은 표충사,연극촌을 비롯해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고장이라 ‘관광 밀양’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밀양치즈체험스쿨은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자리잡고 있는데 퇴로리는 한옥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옥에서 하룻밤 묵고 치즈스쿨 한켠에 마련된 한식 체험장에서 우리 옛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금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식 체험과 함께 우리 옛집을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온돌은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주거방법 중의 하나인데 온돌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한 곳도 없습니다.

지난 6월 6일(현충일)에 김해 아이들과 피자만들기, 치즈만들기, 송아지우유주기,바퀴썰매타기,뻥튀기 체험한 사진을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치즈스쿨 누리집(www.cheeseschool.co.kr)에서 살펴 보세요. 밀양에도 비슷한 이름을 가진 곳이 있다고 밀양치즈스쿨에서 꼭 알아달라고 했습니다.

                       =임실에서 만든 치즈로 피자 만들기를 합니다. 그래서 아토피에 영향이 없다고합니다.     

                     피자 밑판이 아마  우리밀로 만들었겠죠?

                     옥수수 가루를 묻혀 밀대를 이용해서 판을 만듭니다.=

                 

                     =진행하는 선생님이 피자 판 돌리는 시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피자 밑판을 쳐다보다가 옥수수가루가 눈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밀대로 다듬어 피자 밑판을 만듭니다. 모양도 좋아야 맛도 좋겠지요=

                   =밑판 재료를 차례대로 올립니다.

 어디보자~ 아이들이 좋아하지않는 야채들도 치즈와 결합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되지요=

                                                                    =소스를 바르고=

                                                                =재료를 올리고=

                                                                 =야채로 꾸며도 보고=

             =이제 피자 한 판 완성= 

=보세요. 직접 만든 피자 =

                        =이제부터 치즈 만들기 입니다. 치즈 역사  치즈 종류에 대해 수수께끼를 맞춰면서 공부 하는 시간이에요. 

                         치즈를 만드는 사이에 피자는 굽어 가고, 아이고  언제 치즈를 만드냐고요? 

                    학생의 기본은 공부이지요.  미스터 치즈 아저씨가 들고 있는 주머니는  무슨 주머니일까요?=

                   =치즈 늘리기, 치즈 만들기 최고봉, 우째 잘 안늘어 나지, 찢어진 우산이 되기도 하고, 많이 늘리면

                    치즈가 질기다는데 진짜일까? 딱 세번 늘리라는 선생님 얘기는 안들리고 다섯번 늘렸다.=

               

     =다 구운 피자 한 판과 스파게티로 점심을 해결했다.=

                                                         =  침 넘어 간다~ =

                                           = 건강한 송아지는 침을 많이 흘린다는데....,=

                                                      =온 유월에 바퀴썰매타기=

                                 =괜찮다, 안 터진다, 돌리고 돌리고 이어서 터지는 펑 이요~=

                        =느티나무에 아래서 농촌 풍경을 보면서 아이스크림 한 입, 좋은 음식먹고 몸에 썩 좋지않은 

                    얼음 과자 먹을려니 좀 거시기 하지만, 바퀴썰매 타고 먹는 얼음 과자  안 먹어 보면 모르지요.=

                   =돌아 오는 길에 표충사 계곡에 들러 물에 발 담그고 오늘 신나게 놀고 왔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 공부해야 되는데 피자,치즈체험 간다고 왔는데 7월 초에 치는 시험걱정을 하는

                    피자,치즈체험 간다고 왔는데 7월 초에 치는 시험걱정을 하는 초딩 4학년을  보고 점심에 먹은 피자

                   올라오는 것 같았다. 어이쿠 진짜 안됐다.  아~ 대한민국 초딩들이여!=

                  초딩 4학년을  보고 점심에 먹은 피자 올라오는 것 같았다.

                  어이쿠 진짜 안됐다.  아~ 대한민국 초딩들이여!=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