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그래도' 섬하와이·
제주도보다 아름다운 섬
◇ 힘든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멘토' 마가스님(1960~) *사진=불광출판사
마가 스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지금!
안녕하세요. ‘그래도 괜찮아’ 마가입니다.
당신을 ‘그래도’라는 섬으로 초대합니다.
하와이나 제주도보다 아름다운 섬 그래도! 여러분, 궁금하시지요?
‘그래도’에 사는 사람들은 신기하게 모두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곳 사람들은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이렇게 말을 하지요.
“그래도 이만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살아 있어서 고맙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라고요.
‘그래도’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되뇌며, 삶에서 만나는 파도를 지혜롭게 넘어간다고 합니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고 계시는 여러분. 저 역시 평탄하지 않은 삶을 지나왔습니다.
따스한 마음의 봄 부터 차갑고 혹독한 마음의 겨울까지 겪어왔기에 여러분 마음의 계절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기쁨, 슬픔, 즐거움, 그리고 분노라는 감정의 파도 위 조그마한 돛단배에 흔들거리는 여러분.
돛단배 위에 홀로 앉아있을 여러분 마음을 토닥토닥 안아드리고자 편지를 보냅니다.
‘법구경’ 부처님 말씀 중에서 ‘물을 대는 사람은 물을 끌어들이고 활을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곱게 만든다. 목수는 재목을 다듬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룬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섬에서 제가 보낸 편지를 여러분께서 읽고 각자의 삶의 파도를 무사히 헤쳐나가서, ‘그래도’ 섬으로 안전하게 도착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도 괜찮아’를 외쳐줄 지혜로운 여러분을 웃음 가득한 얼굴로 제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글 | 마가스님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