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9.수.
대통령 선거라고 쉬는 날이다.
소설책 보다 팜플렛을 더 우선적으로 보기로 했다.
성경과 같이 말이다.
2007.12.20.목.
매일 미화 누나로부터 커피를 얻어 마신다.
진짜 요즘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다.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
오후 시간엔 장영주, 바그너, 정명훈,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했다.
최희정이 많이 힘든가보다.
계속 나오지 않고 있다.
2007.12.21.금.
이젠 그 꼬마의 여동생과도 웃으며(악수를 하며)인사를 하는 사이가 됬다.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은 나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진정한 약손이다.
2007.12.22.토.
“진시 황제 2”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2시 57분에 “파수대 – 하느님은 왜 악한 일을 보고만 계시는가?”를 다 읽었다.
하느님은 공평한 분이시다.
노력을 하면 반드시 실력을 부여해 주실 것이다.
2007.12.23.일.
오늘은 윤정이와 영화배우 한석규와 김민정이 나오는 영화를 봤다.
무료했다.
상영시간도 엄청 길었고 돈도 더 들었다.
2007.12.24.월.
씻고 교육원으로 간다.
그 꼬마와 만났다.
그녀는 멀리서부터가 걸음걸이가 귀엽고 깜찍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라고 거의 학생 중 절반이 결석을 했다.
이제 1월 21일부터 사실상 성서 계대에서 연습을 해야 한다.
일반인은 출입이 통제되며 카드가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 다 안다면 재미없지 다.
참 처절하다.
집에서 TV보고 대사 따라 하기에서 두류공원을 거닐며 고함지르기,발성 연습만 하기, 오만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서 목을 살리고 있다.
이제 아마 노력한 대가가 나타날 것이다.
2007.12.25.화.
팜플렛 중 “깨어라 – 성서, 믿을 수 있는가?”를 읽는다.
대략 10년 전부터(오래 전부터)지구 온난화 운운하더니 오늘 추워야 할 크리스마스가 봄 날씨 같다.
피아노 실력이 많이많이 부족하다.
열심히 개척을 할 것이다.
다른 사람 연애 사랑 여행 놀이를 하는 동안 나는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고 피아노 연습 노래 연습을 했다.
하긴 나는 이 세 가지를 사랑보다 더 좋아 한다는 것이다.
2007.12.27.목.
오후 시간은 라벨의 “블레로”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그리고 정여진 계은숙 도밍고의 노래와 음악을 들었다.
소리가 잘 나오고 목의 상태가 평정이 되어간다.
휴지 뭉텅이가 낀 듯 하던 목의 상태가 시원히 뚫리는 듯 하다.
오늘 형경진에게 또 메일을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읽었다는 표시가 있었다.
2007.12.28.금.
장순영과 이한경이 시험에 합격을 했다고 한다.
오후에는 간단한 다과회를 가졌다.
오늘이 권오분 누나의 생일이라고 한다.
마침 전기가 나갔다.
해서 오후 시간엔 영화 감상을 했다.
이주영 선생님이 회사를 그만 뒀다고 한다.
12월이 시작된 지가 얻그제 같은데 벌써 다 지나가려 하고 있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
2007.12.29.토.
씻고 병원으로 향한다.
도착을 해서 진료를 기다릴 겸 커피를 마신다.
상담 내용은 이런 것이다.
2003년도의 일기 중에 일기를 쓰는 것도 정신병의 일종이라던데........
대답은 아니다 다.
반성도 되고 괜찮다 라는 것이다.
다음 목적지인 도서관으로 향한다.
청소부 할머니와 항상 인사를 나눈다.
“안녕하세요?”란 말 외에 오늘은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
먹고 밥과 국을 더 먹었다.
“많이 주세요” 라고 말하면 “먹고 더 드세요”라고 식당 아줌마가 말씀을 하신다.
첫댓글 세월은 빠르고 유한하지만 성경말씀은 무한하며 끝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