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서울 근교에서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평풍처럼 깎아지는 화강암 절벽에 곱게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포천 아트밸리를 소개합니다.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을 1990년대 이후 운영이 중단된 채 방치되어 황폐화
되었던 곳을 포천시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자연과 문화, 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복합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곳이다.
폐채석장으로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경관을 본래 그대로 보존해 근대 산업유산의
흔적과 문화,예술공간을 만들어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 및 교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관광지로
조성된 곳이다.
포천아트밸리의 대표적인 에메랄드빛 호수 천주호는 모노레일을 탐승하지 않고 비탈진 길을 걸어서 올라가면
약 15분 정도 걸리고 모노레일을 타면 5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모노레일을 하차하여 천주호 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아트밸리의 대표적인 관광지 천주호를 만날 수 있다.
이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여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수심 25미터에는
가재, 도룡뇽이 살고 있는 1 급수의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평풍처럼 깎아진 화강암 절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다.
천주호 공연장 반대편 계단을 오르면 커피밸리 전망대 카폐가 있어 입장료를 내고 받은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해 커피밸리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사 드실 수 있어 곱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과 절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는것도 기분전환하는데 좋을 것 같다.
특히 별자리 유래와 지구의 탄생 모습들을 볼수있는 천문과학관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해 가기에도 좋고,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작품들이 전시 되고있어 우리문화의 해학과 풍자가 녹아있는 민화의 세계을 감상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휴무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1,500원, 65세 이상 경로자 무료
모노레일 탑승료는 왕복 어른 4,500원, 어린이 2,500원
가는 길은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의정부역 한화생명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38번, 138-5번 버스를 타고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하차 도보 25분 , 7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갈 수있고, 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동부간선 도로를 타고 의정부 방향 포천 43번 국도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회전하면 쉽게 갈 수 있다.
2022년 10월 25일
윤 홍 섭 기자
첫댓글 풍경이 멋지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추천 할 만한 곳인데 다녀오셨네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