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진 언덕 사이사이로 수국꽃이 곱게피어있는
통영 망일봉 기슭의 이순신공원을 올해도 다시찾아 그 길을 살포시 걸어본다.
이곳은 1592년 8월 14일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하여
해상주도권을 장악하고 일본 수군의 전의를 완전 상실케한 임란의 최대승첩지이다.
오늘도 내일도 남해 승첩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순신장군
망일봉의 편백나무숲길
편백나무 숲속의 "통영해상 순직장병 위령탑"
해안 수국길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안
곱게핀 수국길
승첩지 바다
이순신장군 동상
해안을 지키는 천자총통(天字銃筒)
이충무공 어록비(語錄碑)
대장부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쓰이면 죽을힘을 다해서 충성할 것이요.
쓰이지 못하면 농사지으면 만족하리라.
만일 권세가에 아첨하여 뜬 영화를 탐낸다면
내가 부끄러워 지리라.
첫댓글 ○ 바다와 산책로 주변풍경이 어우러져서 멋진 전망입니다.
통영의 대표적 성지이자, 바다공원입니다.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