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중학교는 지난 17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소방훈련을 직접 체험해보는 더욱 더 의미있는 훈련이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화재 대피를 준비하고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경로를 안내했다.
급식실 화재 발생 가정 상황 속에서 첫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화재발생 경보전파, 화재대피유도 등 화재대피 훈련, 비상반출훈련과 화재진압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화재대피훈련 후 행정실 소방훈련 담당 주무관이 화재시 학생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 요령 등을 교육했고, 실제 소화기를 작동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김정범 교장은 “화재 발생시 대피 및 초기 진화 등의 실제적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와 실제상황을 대비한 각종 재난 대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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