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7월6일(수) 하나님이 세우신 대제사장 그리스도!

[밀알(이선명)]

【성경 본문】

□ 히브리서 4:14-5:10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말씀 나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으로서의 직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 제사장은 아론의 후손 중에서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기름 부음으로 세우셨고, 다른 제사장들과는 다르게 대 속죄일에 모든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속죄소 안으로 들어가 중보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도피소에 피한 생명들에게 안전의 보증이 되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면서 대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속죄의 사명을 수행하신 것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고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시험당할 때 느끼는 고통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건강한 우리들이 암 환자들에게 문병 가서 위로한다고 해도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말로도 환자의 고통을 위로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암 투병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환자가 당하고 있는 고통에 대해 공감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시험 당함에 대한 고통, 죽음에 대한 고통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문제를 경험하신 주님이 큰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우리를 만나주시며 우리의 고통에 공감하시고 위로하여 주십니다.

  더 중요한 요소는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의미는 관계의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죄라는 것은 빗나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죄가 없으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돈독하였다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하나님과 상의하여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대적들을 진멸 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철저히 순종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에 세워진 대제사장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한계는 적용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 제사장들은 아론의 후손으로 레위지파에서 지명되었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십니다. 즉, 영원하신 대제사장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고난 중에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간구할 때 대제사장이시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근심 걱정에 휩싸여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담대하게 그리스도이신 주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이제 이후로 우리는 무슨 일을 당하든지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도 말고 불안해하거나 쩔쩔 맬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기도의 특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할 일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리스도의 법, 즉 새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서로 사랑을 준수하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이 땅에 오셨고 고난과 희생과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순종을통해서 죄 사함과 대적 마귀의 속박에서 해방 시켜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우리가 한 생명을 살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큰 일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의 완성에 동참하여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여러분!

오늘 주님의 사랑으로 무장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구원을완성하시는 이 귀한 역사에 동참하는 영광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다 되시기를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2.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3. 왜 그 마음이 들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적어보세요.

4. 그 사건에 대해 하나님은 내게 어떤 마음을 갖기를 원하시는가?

묵상하고 적어봅시다.

5.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은혜의 찬양】

밀알: https://youtu.be/DOyOt5i4g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