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1997년 유네스코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하여 보호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하였고 이에 따라 2001년 5월부터 등재 사업이 시작되었다.
세계유산협약에 따른 세계유산이나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세계기록유산과는 개념상 구별되며 별도 관리된다.
2년마다 유네스코 국제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인간의 창조적 재능의 걸작으로서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문화사회의 전통에 근거한
구전 및 무형유산으로 언어·문학·음악·춤·놀이·신화·의식·습관·공예·건축 및 기타 예술 형태를 포함한다.
2년마다 6월 말까지 유네스코 사무국에 등재 신청을 하면
국제비정부기구 (NGO)와 여러 전문가들에 의한 평가가 이루어진 후
다음 해 4월에 18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회의에서 최종심의를 한다.
★2012년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무형문화유산 보유 국가 Top5★
공동 5위 프랑스 (9개)
벨기에와 프랑스의 축제 행진용 거인과 용 형상 (2008)
말로야 (2009)
오뷔송 벽걸이 융단 (2009)
프랑스 목조 구조물 제작 전통 (2009)
매사냥술, 인간문화유산 (2010)
알렁송의 자수 레이스 공예기술 (2010)
콩파뇨나쥬 : 업무를 통한 지식과 정체성의 전승 네트워크 (2010)
프랑스의 미식(美食) 문화 (2010)
프랑스 전통 승마술 (2011)
공동 5위 터키 (9개)
시사시 이야기꾼, 메다의 기예 (2008)
메블라나 세마 의식 (2008)
그림자 연극 (2009)
노브루즈, 노우루즈, 누루즈, 나브루즈, 누로크, 네브루즈 (2009)
음유시인 전통 (2009)
세마, 알레비-벡타시 의례 (2010)
전통적인 소벳 미팅 (2010)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 축제 (2010)
케시켁 전통 의식 (2011)
4위 스페인 (10개)
엘체 신비극 (2008)
베르가 성체축일축제 (2008)
라 고메라섬의 휘파람 소리 언어 (2009)
스페인 지중해 연안의 관람 법정 (2009)
마요르카의 실빌 영창 (2010)
매사냥술, 인간문화유산 (2010)
인간 탑 쌓기 (2010)
지중해식 식단 (2010)
플라멩고 (2010)
알게메시의 ‘건강의 성모마리아’ 축제 (2011)
3위 대한민국 (14개)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 (2001)
판소리 (2003)
강릉단오제 (2005)
강강술래 (2009)
남사당 놀이 (2009)
영산재 (2009)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2009)
처용무 (2009)
가곡,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서정적 노래 (2010)
대목장 (2010)
매사냥술, 인간문화유산 (2010)
줄타기 (2011)
택견 (2011)
한산모시짜기 (2011)
2위 일본 (20개)
가부키극 (2005)
노가쿠 (2005)
닌교 조루리 분라쿠(人形淨瑠璃文樂) 인형극 (2005)
교토 기온축제의 이동식 무대 의식 (2009)
궁정 음악/가가쿠 (2009)
노토 지방의 농업 풍습 (2009)
다이니치 궁정 무용 및 음악 (2009)
다이모쿠타테 (2009)
신년 어린이 축제/차키라코 (2009)
아키호의 모내기 축제 (2009)
유오누마 지방의 모시 제조 기술 (2009)
이와미 지방의 종이제조 (2009)
전통 아이누 춤 (2009)
코시키지마 노 토시돈 신 축제 (2009)
하야치네 무악 (2009)
히타치 후류모노 축제 (2009)
유키 추무기, 실크 섬유 생산기술 (2010)
쿠미오도리, 오키나와의 전통 음악극 (2010)
미부노 하나타우에, 히로시마 미부 지역의 모내기 축제 (2011)
사다신노, 시마네 사다 신사의 전통 춤 (2011)
1위 중국 (29개)
곤극(昆劇) (2005)
구친(古琴) 음악 (2005)
신장의 위구르 무캄 (2005)
우르틴두 – 전통 민속 장(長)음악 (2005)
게사르 전통 서사시 (2009)
난징의 윤진 문직 공예 (2009)
남음 (2009)
동족대가 (2009)
레공 예술 (2009)
마나스 (2009)
마주 신앙과 관습 (2009)
서안 고악 (2009)
양잠 및 비단 공예 (2009)
용선 축제 (2009)
용천청자 초벌 기술 (2009)
월극 (2009)
전통 선지 제조기술 (2009)
중국 도장 전각 기술 (2009)
중국 목판 인쇄술 (2009)
중국 서예 (2009)
중국 전지 공예 (2009)
중국 전통 목조 건축기술 (2009)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농무 (2009)
쿠메이: 몽골 가창 예술 (2009)
티베트 식 오페라 (2009)
화얼 (2009)
북경 경극 (2010)
중국의 전통의학 : 침과 뜸 (2010)
중국 그림자극 (2011)
★대한민국의 세계 무형문화유산★
1)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
종묘 제례(宗廟祭禮)는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종묘 제례악(宗廟祭禮樂)에 맞추어 진행된다.
종묘 제례와 종묘 제례악은 각각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와 제1호로 지정·보존되고 있으며
2001년 5월 18일에는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무형문화유산'에 함께 지정되었다.
2) 판소리
1964년 12월 24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 11월 7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어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 강릉단오제
1967년 1월 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예능보유자는 김종군이다.
2005년 유네스코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4) 강강술래
1966년 2월 15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해마다 음력 8월 한가윗날 밤에곱게 단장한 부녀자들이 수십 명씩 일정한 장소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원형으로 늘어서서,‘강강술래’라는 후렴이 붙은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뛰노는 놀이다.
5) 남사당놀이
1964년 12월 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6) 영산재
1973년 11월 5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9재 가운데 하나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다.
7)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1980년 11월 1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원래 옛날부터 행하여온 영등굿의 한 종류로 영등신, 영등대왕을 대상으로 하는 무속적 행사이다.
8) 처용무
1971년 1월 8일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신라 헌강왕 (憲康王) 때 <처용설화(處容說話)>에서 유래된 가면무용(假面舞踊)이다.
9) 가곡,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서정적 노래
시조시를 피리·젓대·가야금·거문고·해금의 반주에 얹어 5장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이라고도 한다.
10) 대목장
1982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다.
기능보유자는 신응수·전흥수·최기영이다.
신응수는 경복궁 중건에 참여한 도편수 최원식으로부터 이어진
조원재-이광규의 계승자이고 전흥수와 최기영은 김덕희-김중희의 계승자이다.
11) 매사냥술, 인간문화유산
제 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 아랍에미리트, 몽골, 벨기에, 체코,
프랑스 등 11개 나라가 등재를 신청한 매사냥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박용순씨 등 2명이 매사냥 기술을 공인받고 있다.
12) 줄타기
1976년 6월 3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 58호로 지정되었다.
‘줄어름타기’라고도 한다.
한문으로는 고환(高絙) ·무환(舞絙) ·환희(絙戱)라고도 한다.
13) 택견
1983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인류의 원시적인 호신술에서 나온 맨손 겨루기 무예이다.
발을 많이 쓰기 때문에 발로 하는 놀이라 하여 각희라고도 하며 차고 때리는 격술보다는
상대의 힘이나 허점을 이용하여 차거나 걸어서 넘어뜨리는 동작을 기본으로 한다.
14) 한산모시짜기
1967년 1월 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다.
모시[紵 ·苧]는 마(麻)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草本)으로 삼을 가늘게 하여
만든 베를 전이라 하고 전이 가늘고 하얀 것을 저(紵)라고 한다.
그러나 통상 우리가 사용하는 모시는 모시풀의 껍질을 벗겨 삼베와 같은 과정으로 만든 것이다.
그것을 모시베[絟布]라 하고 날을 아주 가늘게 짠 모시베를 세모시베[細紵布]라 한다.
※출처 : 유네스코 - 세계 무형문화유산
첫댓글 이렇게 자랑스러운 유산들이 많은데 지키려는 노력은 미비하다...
다 아시아..에서 탑3를 지키고 있네..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