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춘택병원에 입원했단 소식을 듣고 어른들과 같이 문병갔다가 점심때가 되어 근처에 마땅한 음식점들을 찾았습니다.
병원 주변엔 여러종류의 음식점들이 많더라구여.
근데 자그마한 가게인데 빨간색과 노란색으로된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띄던 곳이 있어 봤더니 추어탕집이더라구요..ㅡㅡㅋ
제가 여자인지라 약간 주춤했는데 다른 분들이 추어탕이 여러모로 좋단 소리에 먹자하더라구여..다수의 의견에 밀려(ㅡㅡ;) 전 딴걸 먹을 심산으로 들어갔는데..주인 아저씨와 아줌마가 가족같이 맞아주셔서 우선 입구에서부터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추어탕을...전 뼈해장국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먹음직하고 깔끔한 반찬이 5~6가지가 나오면서 바로바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다들 식사를 하는데 전혀 추어탕같이 안아보여 어떤 맛일까 한입 뺏어먹었는데..
이햐~ 그 맛은 안먹어본사람은 모를맛입니다. 그전에 제가 갖고 있던 추어탕의 편견...
모조리 날려 버리구 그뒤로 종종 친구들과 찾아가 먹구 있습니다.^^
그 맛을 저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 다른 분들두 같이 맛보셨으면 하는 맘에 몇자 적다보니 넘 마니 적었네요..ㅡㅡㅋ
암튼 이춘택 병원 주차장 입구쪽에 있는 "장수 추어탕"집 왕 추천합니다..
더운 날씨에 장마에..짜증나시겠지만 이럴수록 몸 챙기시구여.. 보양식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가격도 다른곳보다 상당히 마니 저렴하드라구여...주인 아줌마 말씀에 의하면 오시는 분들마다 욀케 싸냐구 하신다니네요...ㅋ
한번 가보세여~^^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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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매교동) 추어탕 - 장수추어탕 ^^V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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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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