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자랑하는 유럽파를 알아보자.

[vs KG]

준우승 축하 기념 일본이 자랑하는 유럽파를 알아보자.

1. 곤다

일본 수문장 곤다. 포르투갈 리그 중위권팀 Portimonense 소속

백업에 백업 키퍼. 출장 0분.

2. 요시다 마야

일본 국대 주장. 현 16위 사우스햄튼 준주전. 원래 몇년동안 후보였는데 반다이크등 주요 선수 이적으로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

3. 토미야수

드디어 나온 유럽파 주전 수비수. 하지만 그 유럽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이 아닌 벨기에(현 6위팀)라는 사실.

4. 나카토모 유토

일본이 자랑하는 나카토모.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도 변방이지만 나름 명문 갈라타사라이 주전. 하지만 올해 34살.

5. 히로키 사카이

프랑스 (나름 명문) 마르세유 주전 풀백. 4대리그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경쟁력 있기에 유럽파라고 할만 함.

6. 엔도

 토미야수랑 같은 벨기에 팀 띠로링

7. 시바사키

라리가 중위권 팀 헤타페 소속. 2018-2019 출장시간 298분 곧 300분 돌파할듯.

8. 이누이 다카시

에이바르에서 베티스 이적 후 벤치 달구다가 알바레스로 임대. 임대 이적 후 경기 뛴적 없음.

9. 일본 황희찬

유럽 리그 주전 공격수로 활약중

응 네덜란드에서 꼴지 경쟁중. 수고요.

10. (기성용과 팀 메이트인) 무토

539분. 13경기 1골. 포지션은 센터포워드.

11. 오사코

브레멘 (현 분데스리가 11위 팀) 소속. 유럽파라고 할만 함. 연계가 좋은 스트라이커로 연평균 3득점 중.

12. 미나미노

언뜻보면 분데스리가 강팀인 라이프치 같지만 황희찬이 뛰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일본이 자랑하는 유럽파 12인입니다. 얘네 몸값 12명 다하면 58.82M (트랜스퍼 기준) 이고, 손흥민 한 명 45M 입니다.

참고로 주전급 선수는 (아래) 흥민이처럼 뜁니다. 이제 막 올라와서 2군 왔다갔다 하는 이강인도 라리가 7위팀(1군)에서 453분 뜀. 

그 대단한 일본 유~러~파아 졸라 경쟁력있네요. 깔깔깔깔깔깔깔깔. 카타르한테 발리는 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vs KG]

그니까 이강인이나 백승호 같은 경우 해외 뛰다가 한국오면 상무 못가는거잖아요.... 케이리그 경력이 필요하니 그러니 뛰어도 케이리그에서 뛰어야 하니까 국내선수 진출이 더 어렵죠. 이청용 같은 편법은 이미 폐지됐고요. 석현준 보면 무작정 해외진출도 좀 고려해볼만 합니다. 꿈만 쫒아서 19세였나? 해외진출 시작해서 네덜란드 포르투갈 프랑스까지 고생 다하고... 국대 몇 번 차출되고 월드컵은 뛰어보지도 못하고 현역갈판이죠. 작년에도 부상있었지만 프랑스에서 나름 괜찮았는데 짠~합니다.

[란스]

제 말은 케이리그에서 시작한 국내선수들이 중국 중동이적에 대한 비판과 유럽에서 실패하더라도 비빌언덕이 있기에 20대초반이라면 도전해볼만하다는데 레이님이 케이리그 안거치고 바로 해외나가야한다고 하지만 그게 더 위험하다누 이야기를 할려는거였어요.해외에서 시작한다해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선수들 수두룩합니다.실력과 의지면에서는 제이리그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극복이가능하기에 성공여부의 리스크를 해결하는데 안정적이다라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Esheltree]

글쓴분께서 이 글 올리신 의도도 이해 갑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많은데 실상 내실 있게 뛰는 선수는 많지 않은데 언론에서 일본 대표팀은 대부분 유럽파다 하면서 띄어주고 과대평가 한다는......
국대 성적만 잘 나오면 이런 얘기 안 나올텐데 국대 성적 안나오고 경기력도 안좋고, 반면 일본은 잘 나가고 있고... 들여다 보니 최근 논란(?)이 된 김민재 선수 비롯하여 유럽보다는 중국, 중동으로 진출하는 선수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일본과 비교하게 되어 이런 얘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의 선택을 비난 할 순 없지만, 아쉬운건 사실이니까요!

[Esheltree]

조금 뉘앙스가 다를 순 있지만, 이대성 선수가 비록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G리그 도전하는 모습 보면서 응원했었던 농구팬들 모습이 생각나네요

[love maker]

일본=피라미드, 한국=오벨리스크, 다수가 쌓아만든 토대 위의 차교수의 정점이 피라미드 꼭대기 그 피라미드가 비록 오벨리스크보다 낮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갑툭튀보다는 안정적인 모양새. 그래도 보는 맛은 위험위험한 한국의 갑툭튀 라인! 박지성, 기성용, 손흥민, 이강인 라인

[vs KG]

덕분에 오벨리스크 알아갑니다 이강인이... 이강인이 메시 쳐바르길ㅋ 너무 나갔나아~~ (먼산)

[레이 ALLEN]

축구 해외진출은 리그에서 보는 인식으로만 봐도 차이가 크죠. 결국 조기유학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면제해택을 받고 A대표로 활약이 정답에 근접한게 아닐까 합니다. 이번 대회에 나온 카타르, 베트남, 일본처럼 A대표팀이 U23혹은 더 밑의 연령대까지 같이 장기적으로 움직여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축협의 운영레벨업도 필수구요.

[로단테(CP3)]

어차피 우리도 졌으니 이렇게 정신 승리하는건가요? 카타르가 강팀이었지만 일본 축구도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죠. 뭐 조롱하는건 한국 사람이면 당연한거라 ㅋ

[vs KG]

우리 떨어졌을 땐 뭐 이런 뒤치타카 아다리 잼 하고 멍~ 했는데 일본은 조별예선부터 여전히 추잡한 짓+ 한 골 넣고 잠그는거 하고 보고 ㅉㅉ했는데 이란 바보들이 첫 골 먹고 멘탈 터져서 개털리고 기 살아서 유럽화 유러파아 탈아시아 하는데 졸라 빡쳤는데... 일본 오바이드킥에ㅋㅋㅋ ZD 맞고 침몰하는데 어찌나 기분 좋은지ㅎㅎ

[Over the MJ]

일본이 탈 아시아급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았다거나 맞대결에서 압도한 것도 아닌데 일본 축구가 잘 나가면 얼마나 잘 나간다고 그러나요. 힘들게 운동하며 자라온 선수가 자기 능력으로 성공하여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가는게 비난 받을 일인지도 모르겠고요. 개인의 영달을 위하여 운동하는게 잘못된 일인가요? 국대 차출 거부한것도 아니고 국적을 바꾼 것도 아닌데요. 아쉬움은 있을수 있으나 그걸 욕할 일은 아닌데요.

[엘티밋워리어]

2222 진짜 공감합니다.

[멋찐켄신]

한국선수 돈 따라 중동 중국 가는거 그냥 개인 취향 인정, 일본 유럽은 많이 진출했지만, 고전하는거 도전정신으로 인정. 근데 유럽파가 많으니 우리나라보다 낫다 라는것엔 의문

[Joe Dumars]

일본이 최근에 우리보다 성적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꼭 유럽파 때문이라고 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