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휴대폰 카메라에 덜미 잡혀! | |
이웃 가게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50대가 피해자가 켜놓은 휴대전화 동영상에 범행 모습이 찍히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또 전자상가 주변을 돌며 컴퓨터를 사러온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한 10대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기봉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구멍가게 판매대 넘어로 허리를 굽혀 주섬 주섬 돈을 챙겨 주머니에 넣습니다. 이번엔 아예 판매대 안으로 들어가서 돈을 훔친 뒤 유유히 다시 넘어 나옵니다. 그것도 모자라 담배 한 갑까지 챙겨잽싸게 호주머니에 넣습니다. 범행장면이 생생히 찍힌 이 화면은 폐쇄회로 카메라가 아니라 피해자가 몰래 켜놓은 휴대폰 동영상 화면입니다. 이웃의 가게에서 무려 2백여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어치의 현금과 담배 등을 훔쳐온 부산시 부전동 53살 우모씨는 휴대폰 카메라에 찍힐 줄은 미처 몰랐다며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인터뷰] "휴대폰 카메라에 찍힌 걸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 전자상가 주변을 돌며 컴퓨터를 사러온 학생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한 혐의로 16살 조모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4시반쯤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 부품을 사서 귀가하던 17살 이모군 등 3명을 폭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5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자상가에 컴퓨터 사거나 팔러 오는 사람들이돈을 많이 가져오는 것을 알구요. 그랬어요."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윤락녀와 성행위를 한혐의로 유학파 영어강사 32살 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봉1 기자 | |
첫댓글 출처는 "미디어 다음" 입니다
그렇지 이럴때 써야지 -_- 왜 이상한데 쓰는 사람이 있는건지,,
도대체 무슨화면인지 ㅡ.ㅡ;; 아까부터 계속 화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