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말하지 않은 인생의 다른 이름
태어남과 동시에 시작된 우리 인생의 실패를 탐구하는 여정
저자는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의 교수로 종교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심리학과 페미니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이라고 하는 성취중심주의의 관점이 아니라 삶의 과정이자, 순간적이고 인간적인 경험의 일부로 실패와 성실을 탐구한다.
태어남과 동시에 시작된 우리 인생의 실패를 탐구하는 여정
우리는 살면서 어떻게 해야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순간을 몇 번이고 마주하게 된다. 이 책에서 나는 실패와 상실을 다시는 겪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틸리히는 이렇게 말했다. '깊이 들어가지 않고는 깊이를 알 수 없다' 삶의 실패와 상실이 남긴 상처를 영원히 지울 수는 없겠지만 상처는 당신이 살았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실패와 상실을 경험할지라도 더 좋은 삶을 살 것이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살지도 모른다
전통적으로 여성의 성공은 일관되게도 아름다움, 성적인 매력, 외모, 아이를 낳는 능력과 같은 신체적 특징과 관련되어 있다.
단절된 꿈에서 깨어나다 - 실패는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는 경험이다. 그것을 깨달으며 나는 단절된 꿈에서 깨어났다
우리 삶에 실패와 상실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면 - 실패와 상실의 경험이 우리의 유일한 정체성이 아니므로, 그것이 결코 우리를 파괴하거나 소모할 수 없다.
실패자가 되고도 잘 사는 법
삶은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 고통과 즐거움으로 짜여 있다. 성취하려는 집착과 성공하려는 욕망에 고정된 초점을 옆으로 움직인다면, 인간이 가진 모든 한계를 포용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삶 자체는 본질적으로 종잡을 수 없으므로, 초점을 이동하라는 제안은 상당히 현실성 있는 조언이다.
삶의 일부로 실패와 상실을 수용하면 풍성한 삶의 그림에 들어갈 중요한 경험이 된다. 따라서 우리를 만들고 우리의 일부가 되는 사건과 이야기로 포용된다.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했다. '세상의 어떤 힘도 당신이 경험한 일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