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축구 미디어데이에서 7개 구단 감독들이 모였는데
거기서 사과했다네요.
뭐라고 했냐 하면
"박은선에 대해 오랫동안 지켜봤다.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 갈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박)은선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훌훌 털고 일어나서 WK-리그 뿐만 아니라 대표팀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게 다랍니다.
이것도 인천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이 대표로 한마디 하고 끝
심심한 유감을 표한걸로 끝인가 보네요.
직접 가서 본인한테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미디어데이에 가서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띡 하고 끝이라뇨.
선수한테 직접 가서 무릎꿇고 사과해도 될까말까한데...
구차하게 감독 자리 붙잡고 심심한 유감 한마디만 하고 퉁치겠다...
일본 정치인 같네요.
첫댓글 많이 심심했나 보구나
해외갈거같음
인간이하의 것들. 나이대접이 필요없는 꼰대의 전형
심심한사과,
자존심상하냐? 참나
다 짤려야 되는데 진짜 ㅋㅋㅋ
성희롱으로 고소당해야하는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심심한 유감을 표한다.심심한 유감을 표한다.심심한 유감을 표한다.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아이고.......ㅡㅡ
저래놓고 자기들끼리 하하호호...보기 안좋네요.
그래도 일본은 단체에서 문제일으키면 대표자들 다 나와서 경어체로 사과하고 90도로 고개라도 숙이는데...
달랑 대표자 한명이 나와서 형식적인 발언을...
ㅋㅋㅋ한심한 놈들
저 감독이 월드컵 우승감독이었지 아나
최덕주 감독이 2009년 U-17 월드컵 우승이고, 최인철은 U-20 3위 였을거에요
심심한가...
사과가 정말 심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