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카페생활....
멀리 청송에서 하늘벼리님이 강아지를 데리러 오셨어요..
하우스에 망씌우는걸 잠시 도와주셨지요..
아네님이 주신 10평짜리 하우스..
마당한쪽에 세우고 비닐을 씌우려다가 애구 농군도 아니구해서 넝쿨식물을 심어 그늘막을 만든다음 안쪽에는 원탁이나 마루를 만들려고 합니다,,
마침 오늘 김천장날이라 장구경갔다가 키위 네그루를 사왔어요..
심기전에 망부터 올려야 겠지요..
낡은 그물망 보수해서 올렸답니다,,
두폭으로 해서 중심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하늘벼리님 선수처럼 일도 잘 하시는군요..
전 막대기로 그물망을 당겨주고 있어요..
한쪽완성 , 오른쪽만 고정하면 되는군요..
대충고정해 놓으면 혼자서 차분하게 마무리 하면 되지요...
그물이 맘대로 안되는구만~~~~
힘차게 밀어주고...
새장안에 갇힌 새같죠..
우여곡절 끝에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하면 다시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계확은 키위 네그루,포도 두그루,산머루 두그루 심어서 올릴생각입니다,,
우선은 수세미랑,단호박을 올려야 겠지요,,,
좋은 아이템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무리하고 난후 오디를 따러 갔답니다,,
잘 익었지요?
요즘 오디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있죠,...
이만큼이나 땄어요..
작년에도 많이따서 오디주담그고, 효소담그고, 오디쥬스,오디잼만들었어요..
캬...정말 맛있어요..
한개씩 맛보세요..
애고 사진이 좀 흐리군요...아니 떨렸나요>>>
이건 연근사랑님의 방부처리하지않은 싱싱한 연근 입니다,,
크기도 굉장하군요..
연근조림 실시...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졸입니다,,
연근사랑님의 연근에다가, 상황님 댁에서 가져온 버섯, 그리고 소고기 약간,,,
마지막으로 참깨로 마무리...
먹음직스럽나요?
요렇게 담으면 술안주...
술꾼은 좋은 안주를 보면 술이생각나는법,,,
작년에 담근 오디주 한잔 꺼내봅니다,,
한잔씩들만 하세요.....
첫댓글 등나무 심어도 예쁠것 같은데요^^ 오디 넘 먹음직스럽네요^^
등나무,,,,참고하겠습니다,,집앞에 오디가 새까맣게 달렸어요,,,
오디 먹고 싶어요... 아웅..연근도 아삭아삭 소리가 들리는듯...
오디 정말 맛있어요..손에 물이 들어서 곤란하지만,,,,연근은 너무 싱싱하고 아삭거려요...
망을 받치고 웃고계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
하고싶은일 할때는 정말 행복하지요....
오디 침이 넘어갔슴니다.
오늘 효소를 만들었어요..잘 익기를 기다려 봅니다,,,
닉이 눈에 익는데요...혹시 라파엘을 아실지요?...오디 먹고 싶네요..
라파엘...글쎄요.기억이...오디는 요즘이 한창이랍니다,,,
다래나무도 좋을꺼 같내요..우리동네는 다래나무로 등나무처럼 시원한 거늘을 만들어놨어요...익으면 다래도 따먹구요..
네그루 심어놓았습니다,,이제 자라기만 기다려야 할까봐요 언제쯤 그늘을 만들어 줄지....뻥튀기 하고픈 마음이로군요.,..
오디에 연근조림에 맛나보여요~
오디는 자연산,,,,연근조림은 연근사랑님표 입니다....연근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