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개발사들은 개화 중인 P2E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음. 2022년 1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게임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모멘텀 상존하는 상황
▶ NFT가 촉발한 게임주 상승세.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 9월 이후 위메이드 ‘미르4’의 글로벌 성공과 NFT(Non-Fungible Token), P2E(Play to Earn)가 촉발한 게임주의 주가 상승세가 12월 들어 소폭 조정기에 접어듦. 아직 P2E 관련 게임 출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게임주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 NFT를 활용한 P2E 게임 시장은 2022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될 것. 국내 주요 개발사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다수의 신작은 1분기 말부터 시장에 공개될 예정. 1차적으로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해당 효과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2022년 하반기부터는 다수의 신규 P2E 게임 출시와 플랫폼별 차별화가 진행되며 주가 흐름도 종목별로 달라질 수 있으나, 아직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당장은 게임주 전반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더 크게 작용할 것
▶ 국내 업체들, 초기 P2E 시장에서 선점 효과 누릴 것으로 기대
- P2E 게임 시장은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업체들의 성공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함. 글로벌 업체에 비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은 국내 시장의 규제를 고려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전망
- 당사는 NFT와 P2E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업체들 다수에 관심이 필요하다 보며, 이 중 플랫폼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개발에 적극적인 카카오게임즈가 관련 업체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
- 플랫폼 비즈니스를 표방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1분기 중 10개, 2022년까지100개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고, 최근 자체 플랫폼인 C2X를 공개한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중 ‘크로매틱소울:AFK레이드’와 상반기 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컴투스 개발)’ 출시를 준비 중. 네오위즈도 연내 플랫폼 네오핀을 론칭하고 1분기 중 ‘브라운더스트’, ‘AVA’, ‘골프임팩트’에 P2E 모델을 적용하여 출시할 것
- 개발사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넵튠을 통해 NFT 사업과 메타버스를 본격화하기로 발표하였고, 엔씨소프트도 연초 NFT와 P2E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바 관련 사업 확장이 기대됨
NH 안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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