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50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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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오피니언에 실린글 횡설수설입니다.
원래 동아일보를 안보는데 며칠전부터 돈도안냈는데 신문을 막 넣어주더군요
글이 참 기가막힙니다.
저는 고등학생인데 제가 보기엔 학생들은 주체적인 생각이 없고 쉽게 선동당하는 존제이며 공부만 하라는 식으로 보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와 의지가 결여되있는 상태에서 마치 인터넷에의해 세뇌된 바보로 취급하는것도 참........
정말 이런 글,이런 신문을 읽는 대다수의 어른들은 학생들과 기타 시위참여자 그리고 소고기 전면개방등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일까요? 속이 터질거 같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그것마저 부질없어보입니다.
첫댓글 정작 세뇌의 주체들은 자기들이라죠.
신문을 가장한 세력들이 한쪽의 사람들을 세뇌시켜 우경화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쪽의 사람들을 더 똑똑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양극화라면 양극화라고 할까요.
처음엔 정치적인 선동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중고등학생등 어린 학생들이 철없이 나대는걸로 방향을 잡은 모양입니다? 방금 SBS뉴스에서도 중고등학생들이 주도했다고 다루던데..
방향설정 제대로 한거겠죠. "부모님들, 댁에 자녀들이 저렇게 밖에서 공부안하고 나댈지 모르니, 하교길에 족족 잡아서 독서실/학원으로 쳐넣으세요" 라고 알려주는 거겠죠. 네이버 정치면에 같은 사안가지고, 조중동문-경향한겨레 기사제목만 봐도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