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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느날 시간을 내서 마르쉐를 찾았다.
귀한농부와 함께한 16년~불연듯 지기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잠깐 손을 보태고 돌아오는 길에
양손 가득히 주신 선물에 못난이 카라향이? ~~몇 개 ......
학교 정년후 취약층 어르신들께 도시락 봉사를 하면서 내게 주신 역량 안에서 나눔을 하기에 다음날 도시락에~~몇쪽씩~~~~
다음날 빈도시락을 수거하니~~
잠시 마음이 짠하다 ~~ 귤이 아니고 봄날에 수확하는 4월과 5월에만 맛 볼수있는 카라향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원래 카라라는 꽃말은 천년의 순수한 사랑이라는데 카라향도 그런 의미를 갖고있는 만감류라면 그 사랑이 전해지기만을..... 지기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주신 선물로 어르신들께 기쁨도 드리고 나 또한 신선한 맛을 발견한 카라향 덕분에 올봄에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서 감사한 계절 입니다.
첫댓글 한편으론 마음 시리고
한편으론 마음 따수운
참 감사한 글이네요.
차차로님의 카라향으로 인해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성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서로의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귀한 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