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걸춘향
2005.01.03~2005.03.01
마이걸, 환상의 커플, 주군의 태양 등 많은 명드를 남긴
홍자매의 첫 작품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다 본방사수 했는데 벌써 10년 됐다니...
그럼 나는 그때...초...초딩? 허허
어린게 드라마에 진작 눈을 떴네 떴어
줄거리는
고전 '춘향전'을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엽기발랄 춘향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라마
라고 설명을 하지만 여시들의 머릿속에 슬슬 기억이 나고 있잖아요?
그럼 이제부터 스포아닌 스포들이 나오겠지만
이미 여시들의 기억이 스포잖아요? 이거 나만 본거 아니잖아요?
그럼 들어가기에 앞서
※글 산만함 주의 + 의식의 흐름주의 + 글쓴이 기억상실주의※
주의, 또 주의 부탁해요ㅠ_ㅠ
먼저 등장인물

성춘향
...채영이 언니...오랜만이에요...

이몽룡
오빠...요즘 뭐해요?

변학도
부들부들 변학도8ㅅ8

홍채린
부들부들 이제와서 말 하지만 나 그때 언니 엄청 미워했어요
쾌걸춘향은 재밌었던게 현대극으로 쭉 나오다가 드라마 끝나기 3분? 전에 사극으로 변해서

이렇게 한복입은 모습으로 에피보여줘서 신박하고 더 재밌었음
내 기억에 남는 장면들 나열하자면 먼저
몽룡이가 춘향이 학교로 전학을 옴
근데 춘향이 친구인

단희의 남자친구

지혁이랑 싸움틈ㅋㅋㅋㅋㅋㅋㅋ(남친맞지...?)
근데 춘향이가 말리다가 친구 바지벗겨서 팬티노ㅋ출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지혁이가 엄청 창피해하는거 내 기억에 남는데
나 왜이런걸 기억에 남겨둬...;; 허허 거참
춘향이랑 몽룡이가 같이 잠을자서 학교에 소문이 났어
퇴학을 면하려던 춘향이랑 몽룡이는 결혼함ㅋ?ㅋㅇㅇ

또 기억나는건 학교친구들이 몽룡&춘향을 강당으로 (사실 강당인지도 모르겠다) 불러서
막 촛불들고 노래불러줌

드라마 중간에 Oh Oh 아저씨 엄태웅 등장
태웅맘에겐 미안하지만... 나 이때 변학도 싫어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도 많은데 춘향이한테 추파던지는거 짱시룸이었음
근데 춘향이랑 아저씨 어떻게 만나게 된 사이래...?
아는 여시있어??
아무튼 엄태웅이랑 그 누구지 그래!!누나!!!몽룡이가 좋아했던 누나!

이 누나!
몽룡이 별로 안좋아하던 이 누나가 다시 몽룡이에게 추파던지면서 몽룡춘향 커플의 갈등 주 원인은
학도찡과 이 누나찡이었지
휴...10년이 지난 지금도 내 머릿속에 기억남는 장면


휴...
누나!!!! 춘향이가 보고있는거 알지않았어? 그래서 키스했지?

춘향이 맴애패ㅠㅠ 하는데

아저씨 등장!!! 뽝!!!! 포옹!!!!!그리고 명대사 뽝!!!!
뒤돌아보지마
뒤돌아보지마
뒤돌아보지마
뒤돌아보지마
이때 쫌 멋있었음ㅎ 물론 잠시동안이었지만

누나 + 몽룡 + 춘향이 이렇게 셋이 있으면
춘향이 찌통 쩔었었는데ㅠ_ㅠ
이리저리 많은 일들있고 춘향이 성인됨 (사실 위에 글 중에서 이미 성인이었을수도 있음ㅎ뎨동)
성인돼서는 몽룡이랑 잘 안만났던걸로 기억해
근데 나는 성인보단 학생스토리가 더 재밌었음ㅠㅠ
마지막회
(아니 한게 뭐있다고 벌써..,;)

몽룡이 검사됨 올~~~~~~~~~그래서 룸술집 돌면서 방뻥뻥 차고
나쁜사람들이랑 싸우고 그랬음
그리고 그 중간 내용 다 내 기억속에서 생략되고
몽룡이가 검사라고 했잖아 그래서 나쁜사람들이랑 싸우다가
이게 나쁜 사람들 때문이었는지 춘향이가 옥상에서 떨어짐..8ㅅ8 근데 몽룡이도 같이 떨어짐
서로 마주보기 + 손뻗기 하면서 떨어지는데 안죽음
밑에 그 뭐냐 그걸 이름뭐라고해?
너목들에서 민준국이 수하 안고 떨어졌지만 밑에 막 소방대원들이 미리 뭐 깔아서 안죽었잖아...

이거!! 수하가 깔고있는 이거 있잖아...아무튼 이것 덕분에 죽지않음
마지막 장면은 몽룡이랑 춘향이 결혼식하는데
몽룡이가 택시를 탔는데 차가 엄청밀려서 꿈쩍도 안함
몽룡이 겁나 달려서 겨우겨우 도착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 행쇼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서 끝나면 섭할 시청자들을 위한 사극판 결혼식ㄱㄱ

제일 마지막 장면
시청자 바라봐주며 불끄고 끝
불끈건 시청자들을 위하지 못했네
이렇게 1월3일 시작한 드라마가 3월1일 3.1절날 끝남!
춘향이는 끝난지 10년이 다 됐지만 많이 회자되는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영철이 부른줄 알았던 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 근데 여기서 뜻밖의 명대사 하나를 발견했어...
내 마누라한테서 손 떼!!!!!!!!!!!!!!!!!!!!!!!!
또한 쾌걸춘향 하면 춘향이 머리아님??

솔직히 이 머리 안따라해본 여시없잖아 안그래?
엄마한테 해달라고 쫄랐는데...ㅎ
Aㅏ...무슨 근자감이었지 진짜?
내가 쩌리 글 찌려고 쾌걸춘향 사진 찾아봤는데
이런장면이 있나??? 싶은 사진들이 몇개 보이더라고
내 기억력만 나쁜게 아니라 여시들의 기억력도 나쁘다는걸 밝히는 차원에서
퀴즈 몇개 내 볼게요
(사실 나는 알아...여시들이 아무도 관심 안가져줄것을...)
1. 춘향이가 들고있는 휴대폰의 기종은?

2. 학도찡이 이러고 있는 이유는?
(이거 맞추면 여시 태웅맘으로 인정)

3. 몽룡이가 통화하고 있는 상대는 누구이며 무슨 내용을 주고받고 있는가
(이거맞추면 여시 최소 홍자매;;;;;;;;;;;)

4. 이 상황의 내용은?
(사실 내가 몰라서 묻는건 안비밀)

문제시 동그라미보다 더 둥글게 지적해주세요! ㅠ_ㅠ 쿠크심장을 위해...☆
안문제시 쾌걸춘향 ost 노래 들으며 여시들의 쾌걸춘향 기억을 관음한다
와...... 나재희진짜좋아햇음.. 사인도잇고 같이찍은사진도잇음...굿좝 진짜좋아햇음 ㅠㅠㅠ 쾌춘 내마음속 영원한드라마임ㅠㅠ
10년?ㅜㅜㅡㅜㅠ머야ㅜㅡ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미쳤나봐진짜 왜이렇게 세월이 빨리가는걸까
....?난가을동화같은건줄알았는데.....시간이여..
진짜 엄청 챙겨봄 ㅋㅋㅋㅋ
10년전이라니ㅜㅠㅜㅜㅠㅠ
벌써십년......아.........
존나재밌었는데ㅠㅠㅠㅠ
이게... 십년전이라고?..... 벌써?.....
한채영 보라같다 몬가
벌써 10년ㅋㅋㅋㅋㅋㅋost중에 사랑해요는 아직까지 즐겨들음ㅋㅋㅋㅋ
와 십년전이라니 워...... 진짜 조아햇는데... 어릴때는 저 수작부리는언니.. 머야이씨ㅠㅠ! 이정도엿는데 커서보니까 ㅋ....ㅋㅋ...ㄴ 진짜 날라차기 하고싶다 여친있는남자한테 키쓰으으으~?키이쓰으으으으으~?ㅂㄷㅂㄷ
소름...
헐대박...십년전이라니...거어짓말..
난 학도 응원햇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