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구니 MC'로 유명한 정목(正牧) 스님이 진행하는
불교방송 인기 프로그램 '마음으로 듣는 음악'
라벤더 향기같은 정목스님의 정감있는 목소리가
맑은 음악에 실려 세파에 다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합니다.
"사람들은 쉬는 법을 모릅니다.
마음을 쉬어야 진짜 쉬는 것이고,
마음을 쉰다는 것은 계속되던 마음의 욕망을 중지한다는 뜻 아닐까요?
앞을 향해 부지런히 가다 한 번씩 정지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마음을 쉬게 하는 연습이 쌓이다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많은 예술가가 고독감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킵니다.
생텍쥐 페리가 말한 '경이로운 고독'이란
정서적 결핍에서 오는 감상적인 외로움이 아니라
욕망이 사라져버린 공간에 들어서는, 말하자면 '텅 빈 충만' 같은 거겠지요"
정목 스님은 1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출가,
동국대 선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음악에 소양이 깊어 직접 지은 노래들을 카세트로 내기도 했으며,
특히 1990년 불교방송(BBS) 개국 당시 비구니 스님으로는 처음으로
방송진행자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성원을 받았다.
세파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감 있는 목소리로
한국방송대상 사회상,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주는 진행자상 등을 받기도 했던 스님은 1995년 수행정진을 위해 방송을 떠났다가
2004년 12월1일 '마음으로 듣는 음악'의 진행을 맡으면서 다시 마이크 앞에 앉았다.
"그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면 '알토란같다. 깎은 밤톨같다'던 고 김상옥 시인의 표현이 참으로 제격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매끈하면서 모나지 않고, 그렇게 맑고 깨끗하면서도 속으로 알차보인다. 수행자다운, 그리고 동시에 당당하고 현실감 있는 얼굴이다"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산은 그려도 바람은 바람은 그릴수 없어 벽을 향하여 참선하는 님의 모습 그려도 마음은 마음은 그릴수 없네
솔바람이 우우~ 우 잠을 깨우는 산사에 바람소리가 들릴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 산사에 바람소리 산사에 바람소리
해 저물고 달이 뜬 산사에 가냘픈 촛불이 바람에 바람에 꺼질듯이 흔들리고 달빛이 창문에 베이니 소나무 그림자 파도처럼 파도처럼 출렁이네
솔바람이 우우~ 우 잠을 깨우는 산사에 바람소리가 들릴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 산사에 바람소리 산사에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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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반갑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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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좋은음악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관세음보살 () 몇일 전 방송에서 스님 30대 초반에 이 곡을 녹음하셨다고 말씀 하셨던 것이 생각나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합니다 ()()()
아침을 여는 스님목소리 너무 좋습니다...좋은하루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