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 아군(속초함)이 아군(천안함)을 공격]
1. 초기 보도에서 초계함 속초함에서 북쪽의 미상타깃(선박)을 향해 발포했다고 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연합뉴스, 뉴데일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3/26/0200000000AKR20100326228400043.HTML?did=1179m
(인용)사고 발생 직후 한 군 소식통이 밝힌 내용은 "천안함이 공격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초계함 속초함에서 북쪽의 미상 타킷(선박)을 향해 발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주)이는 곧 "우리군(속초함)이 우리군(천안함)을 공격했다"라는 뜻으로 군소식통의 최초발표이다.//
이 관계자는 "사고 직후 출동한 우리측 경비정이 NLL을 넘어온 북측 선박을 발견, 함포 사격을 가한 사실이 있다"며 "이 정체불명의 선박들은 공격을 받자마자 NLL을 넘어 북측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인근에 있던 초계함 속초함에서 북쪽의 미상 타깃(선박)을 향해 발포를 했다며 국방부의 브리핑 내역을 뒷받침했다.
그 후 군측에서 이를 두고 새떼 오인 사격이었다고 해명.
이후 군 관계자 혹은 언론은 "발포" 혹은 "함포 사격"이라는 단어가 아닌 "경고사격"이라는 단어로 바꾸었다.
==>새떼 오인사격? 황당하다. 새떼 날아다니는 거 처음보나. 어찌 새떼를 미상타깃으로 오인하고 발포할 수 있나! 상식적으로 이해 안돼.
"새떼 오인 사격" 후 천안함 침몰? 이게 우연일 수 있나!!
덧붙여 사건 당시 북측의 선박은 없었던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이는 당시 위성사진을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2. 우리 군이 우리 군을 공격했다면 이는 반듯이 무선교신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이에 함장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갔고 무선교신이 되지 않았다"고 해명.
아니, 군 전투함의 통신기능이 쾅하는 소리 한 방에 끊길 수 있나!
통신장비는 군의 최후의 보루 하닌가!
휴대용 뺏터리 통신장비도 갖추어져 있었을 텐데 말이다.
이 중대한 보고를 휴대폰으로 했다니 도대체 말이 되는가!
3. 생존자 구조작업시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했다.
위의 상황이 사실이라면 절대로 생존자가 있어선 안된다. 군은 기상문제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며 파도 때문에 잠수팀이 바다에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해명이다.
파도는 물속 약 10m만 들어가도 잠잠하다. 헬기도 떴다는데, 헬기에서 잠수부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약 10m정도만 들어가도 바닷속은 잠잠하다. 파도는 수면의 윗부분에서 이는 것이지 물 속에서 이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수색이나 구조에 대한 의지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부들은 선체 주변까지 접근하여 두 명을 구조했다고 한다.
이러한 정황을 놓고 볼 때 수몰된 모든 장병들은 이 사실을 몰랐거나 감금된 상태로 추정해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선체의 앞부분에 위치한 부사병실의 장병 단 한사람도 탈출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설명되고, 동시에 장교 전원은 무사할 수 있었다는 것도 설명된다.
4. 천안함의 위치는 수심이 아주 낮은 해역으로 어쩔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그렇게 수심 낮은 곳까지 들어갈 수 없다고 군 관련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sbs).
즉, 천안함이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서 침몰했다는 것은 정말 북의 교전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몰고 갔다는 두 가지 경우 밖에 없다. 이는 무리하게 NLL해역 방향으로 들어가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기는 부분이다. 즉, 처음에 북한 관련 사건으로 몰고가려 한 것은 아닐까.
아니라면 속초함에서의 어떤 공격가능성을 눈치챈, 혹은 이미 발포된 함포나 어뢰 등의 공격을 피해 천안함이 긴급하게 그곳으로 들어갔다는 정황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격무기는 기뢰가 아닌 함포나 어뢰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 꽃는 함포일 경우 선체의 후미가 급격하게 침몰됬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급격한 후미의 하강은 낡은 선체의 가장 약한 중심부에 갑작스런 압력을 가해 배가 두 동강이 났다는 진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허나 어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단, 기뢰는 아니다.)
5. 장관실 아래 갑판 밑에 위치해 있는 부사병실, 장관이 갑판 위로 내려오는 시간과 부사병실에서 장병이 갑판위로 올라오는 시간의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러나 부사병들 전원 사망.
==> 외부로 부터 문이 잠겨있었거나, 감금상태였을 수 있다는 의문 가능.
6. 지하벙커에서 안보장관회의 하고 전군에 비상경계태세를 지시해놓고도,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줄을 서고 있는 상황(mbc보도)에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는 이명박의 태도.
==> 사전에 이미 조작질로 꾸민 일이라서 그것까지 지시할 필요성 없었을 수도 있고 아군이 아군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조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전군에 비상경계태세를 지시하고 전 공무원 1시간내 출근 지령을 내렸다니 앞뒤가 안맞아도 여간 안맞는 것이 아니다.
7. 생존자들과 기자들과의 면담 원천 차단, 모든 상황 원천봉쇄,차단.
8. 정부, "상황파악은 뒤로, 인명구조가 우선"이라는 명분으로 시간 지연
==> 이는 어떤 것이 우선이냐를 논할 일이 아니다. 둘 다 같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9. 실종자 가족들에게 군 몇 명이 총을 겨눠 위협했다.(과잉반응)
http://www.ytn.co.kr/_ln/0103_201003272008435942
10. 한나라당,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폐지(2008.12)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221112
--------------------------------------------------------------------------------------
[현 정치적 정세]
1.이명박의 독도발언으로 탄핵 위기감. 이에 온국민 들끓고 있는 상황.
2. 김우룡의 MBC장악 과정 폭로와 이제철 사장 큰집 쪼인트 발언 폭풍.
3. 안상수의 종교발언 등으로 불교계 분노 확산.
4. 4대강사업 반대 후보 밀겠다는 천주교 교계 차원의 반정부 대응.
5. 검찰의 한명숙 무리한 기소, 한명숙 무죄가능성. 정권에 대한 역풍
6. 부동산시장 폭락. 서민경제 참혹
7.이러한 모든 악재로 인한 정부 여당의 6.2지방선거 완패 가능성 우려 최고조.
8. 이번 6.2지방선거는 대선 못지않게 중요한 선거. 이 선거 실패 시 장기집권체제 90%구축해 놓은 것 상당한 타격, 앞으로 차기 대선에 크나큰 차질 발생. 사법장악을 제외한 장기집권체제구축의 마침표격.
만일 우리측 아군(속초함)이 우리측 아군(천안함)을 공격한 일이라면 이는 정권차원의 음모와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 허나 이는 심증일 뿐 물증(양심적 폭로 포함)이 없는 이상 제2의실미도사건이 될 가능성이 짙다.
//
첫댓글 드레그가 안되어 부득이 밑에 광고글은 수정 못하네요...ㅡㅡ; 천안함 사건으로 지방선거 연기될지 모른다는 뉴스도 나오고...
냄새가 솔솔 나네유...
배가 어뢰를 맞으면 대파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러다 확실한 꼬리 하나 잡히면 줄줄이 다 디지는 거다...
빙고!
가장 설득력 있죠. 지금 속초함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서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속초함인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발포했다고 했으니 그게 천안함이겠죠. 그리고 해경과 인근 주민들이 배위에 부상당한 병사들이 있었다라는 내용도 그렇고 해경에서는 배가 천천히 침몰했다고 하고 해군은 서치라이트 켜놓고 해경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고... 이런 미친...
대한항공 사건이래 미궁으로 빠질 또하나의 사건 정치권의 희생양으로 전쟁에서 총알받이로 이래저래 개피보는 병사들 반대로 대통령,국무총리,국가정보원장,안상수 모두 군대도 안간 잡것들 군인이라고는 국방부장관하나 이들이 지하 빵카에서 무슨 시나리오를 짜고 있었을까 살아 돌아온 병사들 가족들에게까지 묵비권 벙어리 작전은 또 뭐고 쥐새끼 한마리가 나라 다 말아먹네
미꾸라지 한말피가 꾸정물을 만드는법이죠..
레이더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물체들은 그게무엇인지 판별해 기록합니다. 따라서 아군 함선이나 비행기 심지어 어선까지도 판별이 되어있죠 오인사격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죠. 게다가 전시도 아니고 ...........일부러 쐈다는건 좀........아무리 무뇌정부라곤 해도 그렇게 까지야 하겠습니까..................흠...........그래도 찜찜하네요 ㅡ,.ㅡ;;;;
그렇게까지 하는 놈들 입니다
여튼 수긍할수 있게 정리될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 그냥 폭발할리도 없고..
속초함이 가장 의심되네요...입 맞추기 바쁘지만,양심적인분 한명이 나와서 대답해주길 바랄뿐입니다..(저도 초계함 침물뉴스뜨자...이거 여론무마용아니야 그랬는뎅)
전쟁 나는줄 알고 무서웠네요..;;
... 상당부분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나, .. 바다라는게 그리 녹녹친 않습니다. .. 일부러 구조를 안한다는식의 불확실한 얘기를 사실인양 호도하는것은 주의 하시길.. 참고로.. 수심 10 mtr 이상이면 저런 배 Full Speed로 다녀도 됩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6 2 지방선거가 연기가 될 확률은 독도발언으로 이명박이 바로 탄핵될 확률이랑 맞먹습니다
대한민국도 최초의 탄핵 대통령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실종된 사람들 못찾는것도 문제지만 이게 사실일경우에 국제적 망신일수도 --;
재미있는 스토리지만 소설로 끝냅시다...바이크 카페에서는 바이크 이야기나 하자구요...
악의에 찬 글이군요~~
한미 연합군사작전이있었던 때랍니다. 끼워맞출래야 끼워맞출수도없는 타이밍이죠?
악의는 있는듯 하지만 확률이 없어뵈지도 않고 절대 웃어넘기지 못할 야그.
팀킬인건가요..ㅡㅡ; 아무쪼록 원인이야 나중에라도 밝혀지겠지만 그보다 우리 해군장병들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쥐박이가 선거날에도 일해야한다는 언급이 참..걸리는게.....투표율 떨어뜨리려고 한 발언 같던데요. 그날 쉬는건 투표율 올리려고 쉬는건데 일 하라니....딱 봐도 보이지 않습니까?? 사건 바로 얼마전에 한 발언입니다.
북.. 고무보트 타고 들락날락 거려도 레이더에 안잡힙니다... 그 안에 아니.. 생존자는 분명 알고 있습니다........
속초함에 한표...;;
아마 글쓴이는 스쿠버는 안해본 사람이겠군요. 표면으로 바다를 판단하다니.. 밖은 잠잠해도 안은 휘몰아치는게 바다인데.. 해류에 휘말리면 정말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