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방에서 춤은 우정이다.!
춤추며 여자를 꼬시니 뽀뽀를 하니 마니 별 애기가 많지만 춤이란 결국 친구를 만드는 과정이다.
남자는 남자친구요 여자는 여자친구다.
남자는 남자친구답게 여자는 여자친구답게 처신하면 될 일이다. 친구라고 뽀뽀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건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고 좌우지당간 춤은 친구요 우정이다.
거기서 머무는게 가장 아름답다.
춤못춰도 친구요 잘춰도 친구다.
돈많아도 친구요 없어도 친구다.
건강해도 친구요 어디 아파도 친구다.
춤과 친구는 함께 간다.
이리 추는 춤이 가장 즐거운 법이다.
이리 추러다니는 것도 마누라 눈치를 봐야하는 현실이 껄쩍지근 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춤판에서는 사실 동성끼리 친구가 되기는 쉽지 않다.
남자는 여자와 또 여자는 남자와 친구처럼 지내기가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춤판에서 만나 남자끼리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좀 드문 경우이기는 하나 이리되려면 남자가 여자에 집착을 가지면 안된다.
오늘의 내여자가 내일은 니 여자가 될 수도 있고 친구가 여자가 없으면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맘에드는 여자를 빼앗기고도 내색을 않을 줄 알아야 한다.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접한 적도 있다.
춤판에서 만난 한 아재가 술을 너무 좋아하는거다.
마치 술먹으러 춤추러 오는 것같다.
사실 그렇다. 술한잔 얼큰하게 하고 춤추는게 무척이나 즐거운가 보다. 그렇다고 여자를 밝히지 않는건 아니지만 일단은 술을 좋아한다.
여자는 그 다음 얘기다.
이런 남자와는 얘기가 잘 통한다. 친구가 될 수 있는거다.
하지만 이리 처신하기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웬만큼 도가 닦여야 가능한 일이다.
새해에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보는 것도 어떨까 싶디.
애인이야 팔자소관이고 친구로 지내는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리 지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겠는가.
이 세상에 내 여자 니여자가 어디있는가.
그리 생각하면 굳이 차지하려 바둥댈 일도 없을게 아닌가.
웰빙5060 정모나 벙개모임에서 만나면 모두다 내 친구면 되지 않겠는가.
그쵸 ㅎㅎ💃🕺
ㅡ애니ㅡ
첫댓글 애니님 말씀 옳은말씀 같아요
좋은 이야기 깊이 생각 하겠습니다
굳 좋은말씀 ㅎㅎㅎ
한두잔하구 노는게 좋아유 (음주가무)
남녀의 친구 ?
거것도 5,60을 넘어 가능할까요
그냥 순간의 만남으로 뭐 그런것@@@@
그러다가 운영의 만남 일 수도 ...
각자 개인의 생각으로
춤은 내 마음의 음악으로 >>>
춤의 무식한 개인의 생각 입니다
춤과
친구하면
모든사람이
좋은 친구기
됩니다~..^*^애니님
좋은글 접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