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인질이죽어야 테러가 끝난다 ＜더 테러 라이브 ＞

[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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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테러 라이브 >

장르: 스릴러, 드라마
런닝타임 : 97분
감독: 김병우
출연자: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등

더 테러 라이브를 보고 왔습니다.
언제나 나의 기대를 한층 뛰어 넘어서는 배우 하정우님의 출연작 입니다.

하정우라는 배우는 늘 영화가 개봉하면
꼭! 보고 싶게 만드는 배우라는 것을 다시 확인 했습니다.
그동안 하정우란 배우의 영화를 꾸준이 지켜 보면서
늘 연기 변신을 100% 하는 그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짝~ 짝,짝,짝,짝~~)

이번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에서는 윤영화 라는 당대 최고의 앵커를 연기 했습니다.
(그런데 볼수록 자꾸 손석희씨가 생각 나는건 왜 일까요?)

"더 테러 라이브"를 준비하는 김병우 감독은 윤영화 라는 인물을 만들기 위하여
실제로 배역을 맡게 된다면 과연 현실 속에서 가능한 관련인물을 물색했고
자료조사도 하고 가까이에 있으면서 시간을 두고 관찰도 하였다 합니다.
마포대교가 끊어지는 영화다 보니 성수대교 때 앵커 분들은 어떻게 뉴스진행을 하셨나 찾아도 봤다네요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게 손석희 앵커였다네요,
그 영민한 분이 같은 말을 천천히 반복하기도 하고 더듬기도 하는 사소한 모습까지 캐치 하여
영화속 "윤영화"를 창조 해 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줄거리는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하정우)는

생방송 진행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으며
그로부터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라는 전화로 부터 시작 됩니다.

누구나 이런 전화는 장난전화라 생각 하겠죠?
영화속 윤영화 역시 쉽게 생각하며 "그러니까 폭파하시라고"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정말 마포대교는 폭파되고,

마감뉴스 앵커로 복귀를 희망하는 윤영화는 이일을 일생일대의 기회로 삼게 됩니다.

테러범의 정체는 영화를 보시기 바라는 마음에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영화의 관점 포인트는 1인극 처럼 보이는 영화 입니다.
나오는 다른 배우분들도 충분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하정우라는 당대 최고의 배우만이 스크린을 꽉 채우며 저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영화속 실제 앵커인 윤영화가 되어 실제 테러범과 사투를 벌이는
그의 연기를 대사 톤에서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있겠지만,
저에게는 하정우라는 배우의 연기를 다시한번 더 믿게 해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입니다.

준비된 배우, 언제난 반전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하정우를 강력 추천 하며
이번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흥행은 700만까지는 가능 할듯 하네요 *^^*

이 영화가 실제 상황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정말 국가가 원망 스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