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을씨년스럽게 내려
마음까지 추적추적 적십니다
가을날의 풍경이 우울해지고
기압골의 영향이라고 하기엔
2%가 부족한 핑계를 위해서
매운탕을 조금 끓여야겠어요
더불어 막걸리도 한 잔 하게
"니콜라 디 바리"도 불렀어요
youtu.be/gIvbboFTeys
사십 하고도 일곱 살이면
배울 만한 자신의 교훈은
모두 체득한 셈이고
위대한 목적에도 아름다운
여자에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다
다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의 위안을 찾게 된다
풍경이란 배반하는 법이 없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에서
@호 태 몸생각해서
조금만 드세요...
신미주님은 두번 춟석 했어요 ㅎ
혹시 대리 출석 하셨나?
아침에는 바빠서 갔다가
다시 오신줄로 압니다 ㅋ
@호 태 음악에 취하고 호태경님의 글에 취해 그런신듯 하옵니다 ㅎ
@리즈향 나는 리즈님의
댓글에 취한거 같아요 ^^
@호 태 푸하하하하
그런가요?
궁금해서 여쭈어본겁니다.
@신미주 세번 출석하면
카페에서 개근상 줍니다 ㅎ
@호 태 다음엔 3번 할지도
몰라요.
@신미주
반가운 소식 입니다 ㅎ
사놓고 읽지 못한책,
호태님 출석부 덕에 생각나서
다시 읽어야겠네요
늦은출석합니다
반갑습니다 ^^
좋은 책 추천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