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이제는 저평가 해소 기대 - 동양증권
-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
- 리베이트 소송 패소에 대한 우려는 기우일 듯
- 신약 Pipeline 성과는 향후 Valuation 정상화에 기여할 듯
: K-IFRS 개별 기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1,100억원(-2.5% YoY, +5.6% QoQ), 영업이익 100억원(-52.4% YoY, -2.9% QoQ, OPM 9.1%)으로 Consensus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4월 약가인하가 동사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 약 450억원인데, 동사는 3월부터 유통재고 조절을 위해 제품 출하를 억제하였기 때문에 2분기에 반품 등으로 발생할 일회적인 비용은 30억 수준으로 추정된다.
대규모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견조한 이유는 제품 판매량의 증가가 약가하락으로 인한 매출 하락을 상쇄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비(펜잘 Q 광고 감소) 등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판관비율이 줄어들면서 예상하였다(2011년 판관비율 45%, 2012년 42.5% 예상). 한편 2012년 매출 4,200억원(-5.0% YoY), 영업이익 400억원(-45% YoY, OPM 9.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영업이익은 기존 목표치 500억원에서 다소 하향되었다. 올해 R&D 비용은 매출 대비 10%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2011년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