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창공속 그리움 / 솔바람과 함께
여름하늘 소나기 지나간
짓궂은 먹구름 사이로
강렬한 햇빛 눈부시게 드넓은 창공비추면
두팔 어깨집듯
기쁨 노래하며 속삭이는
감추지 못한 수줍은 마음 넌즈시 건네봅니다
잠시 그대생각 잠겨보며
실바람 함께 자리한 잔잔한 물결 타고
쉼없이 거친듯 내달려오실
꿈속 고운님이리라...,
그립듯 가냘픈 그대얼굴 두손가득 꼬옥 모아
흩어질새라 헤집듯
그대 고운 얼굴 아름다히 담아 봅니다
바닷가 모래위 새긴우정
마음속 그려보며
또다시 밀려오는 파도빛 옛 추억속 그리움으로...,
여울진 바닷가 물결 그리 휩쓸리지 않게
그런 아름다운 그리움을 새겨 봅니다
금방이라도 달려오실 그런 님을
아련히 그리며...,
첫댓글 동생의 가슴속엔
지워지지 않고
아름다히 자리하고 있는
그리운 고운 얼굴 하나
있나봐요 글쵸?
애스런 그리움 하나 가슴에
품고 있음은...
어찌 보면
생활에 활력소도 되어주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도, 감성도
형성되고요
동생의 바램이 이루어져
추억속에 그 고운님이
동생곁에 포근히 들어 왔음
좋겠어요
누나가 기도로 도울께요
이번 글도 참 곱고 예쁜글
이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 하구요
수고 했어요---- 동생님-^^
누나! 고운댓글 감사해요
늘 저에대한 관심
고맙게 생각합니다
푸른창공속 그림움도
늘 푸르름으로 가슴속 한켠
자리잡은 애틋한 연민의 정
이겠지요
이곳은 무척이나 덥네요
잠깐 짬을 내 글을 쓰는
이시간이 너무나 애틋하네요
제 글에 고운시어처럼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나 고운밤 좋은꿈 꾸시고
늘 그분안에서 강건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