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것은 자신이 원하는것이 이루어지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좌절하면서 스스로를 패배자로 낙인을 찍는다
그게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다
그것에서 벗어나야한다
살아가는것에 있어서 현실에서 행복을 얻는다는것은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다
나는 그런것을 가지고 못했다
어릴적에 이런세상에서 살아서 뭐하나하는정도로 세상은 아름답지못했다
나는 중1학년붙터 흡연을 했다
어린 나이의끽연이 무슨 큰 대수였을싶지만
꿈이 없는 삶 웃을수없는 삶은
지옥이나 다를바없는것이다
그,리고 그렇게살다보면 타락하고 좌절하고
엉망으로 살게되는것이다
중학교 2학년때는 나는 죽음이란 주제에 함목되어 있었다
그것은 인생의끝에 내가 죽는 다는 그사실에
나는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무엇을 해야하나 해서무얼해야하나
나는 점심을 먹고 상고 도서관의서늘하고 약간의 습한
그곳에서
혼자만의 오아시스의 침묵을 느끼면
내안에 차오르는 많은 인생의고민으로 번민과 슬픔과
인생들의삶에대한 나의가족과 나와함께한 이들에게대한
불행 죽음과 삶 기쁨과
자유 그리고 나의어디로 가야하는가
우주와 새로운 삶들에대하여 기쁨에대하여
시인적인 철학적인 고뇌에빠졌다
우연히 지나가던 상고 태권도 부의 아침운동속에서
무술의 모습들 인간의힘과 수련등에서
발휘되는 역동성을 보았다
그러면서
스승없이 이루어지는 수많은
질문과 대답에서 함몰되어
만화방과 무수한 골목길을 싸돌아다니면
지구에 온 이유와 지구인과 지구에대한 것과
사람에대한것들과 존재의이유들
나의방에 조용히 내리던 달빛과 멀리강에대하여
나는 생각과 번민과 희망과 불안함을 가지고있었다
나에게 내가 너무 많았다
그속에서 나는 우울해졌다
별세상과 저멀리 저멀리에 있다는 나라와
구름너머와 대양을 건너가면 있는 나라들
집에돌아오면 afkn을 보면서
사랑하는연인들의 키스와애정 저들의 자유롭고
구김살없는 삶의 태도들에 놀랐고
나의조국에대하여 불만과나의학교와 공부에대한
불만도 가지고 왜공부해야하는거지
나의관심사는 오로지 나의 삶과 내속에떠오르는 생각들뿐이였다
때로는 외국외설잡지를보면서
성에눈을 뜨고 그리고 그아래 영어글귀들을 보면서
순수한 호기심에 도대체 이들은 누구이고
미국이란 나라를 동경하기시작했다
그들의 인사법을 나는 너무 좋아했다
미국방송속에서 남녀가 침대에서 함께자는것이나
그들의 모습들은 나에게 미국은 꿈꾸는 멋진 나라였다
그들과같이 살고싶고 저런 예쁘고 섹시한 여자친구를 가지고싶었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리고 초라하게고독했다
그리움같은것은 내가 고향을 떠나와서이고
더욱더 그리웠다
그곳에서 온통 모든것이 쓸쓸하고
기껏해야 산을 하나너머 버려진 추수끝난
들녁에서 무우뿌리를 캐서 병깨진것으로 깔가서
먹었던 그시원함과
흑탄을 배급받으러 간 지하실의 그 긴끝에 누군가 살것같은
공포감과상상력만이
가득한 늘 밀레의만종과같은 들녁만이 가득한 고향이였지만
그리웠다
중학교때 나에게는 향수병이란것이 찾아왔다
내가 나의감정에 설레어서
견딜수가없었다
아름다운것에 열정에 사로잡히는 나는 내가 시인이될거라는
그런생각을 하기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올라온 내가 그 변두리고등학교에서 역시나 중학생때와
같이 성적은 저조는
나의사춘기를 우울하게만들었다
가끔 떠나가 고향가서 온종일
돌아다녀도
아픈 기억만 가득한 그곳에서 친구들을 만날수없었다
마치 별에 혼자내려버려진것과 절대고독
강변아래 강위다리에서 본 물고기가 반가웠다
그렇게 나는 고통의중학교를 보내고 단단했다
이젠 생존의문제 패배자의문제를 해결해야할것같았다
고등학교는 또다른 문제를 해결해야했다
누군가에 매을 맞거나 위협당해야한다는것과
참는것만이 능사가아니라는것
중학교 내내 어떤 불량한 아이들의
세력 이젠 그들은 보다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반학기는 공부를 못하고
어영부영지나가는데
반에 한명이 우리보다 나이가많다는 이유로
마치 나를 포함모든이를
겁주고 고함질렀다
그는 파마머리를 하고 키도 크고 담배를 피웠다
나도 담배를 피웠지만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고
마치 상전인것처럼 하는 행동에는 동의할수없었다
중학교때 내가 반에서 통이될수있었것도
사실 체육시간이 4째시간이였고 그다음은 점심시간이였다
나는
배고픈 중학생이였다
용돈도 없었다
그냥 도시락 하나들고 학교로가는것이다
참고서 문제지는 한권정도 연습장도 중학교때는
학기초에 한권사면 겨울방학 들어갈때까지
연습장의 십페이지를 써지않았던 것같다
점심은 나에게 행복한 시간이였다
체육을 마치고 나는 들어와서
도시락을 꺼내들고 밥부터먹었다
내 뒤에 영삼이란 녀석이 있었다
나와덩치도 비슷했다
그는 체육복을 내앞에서 탁탁트는것이였다
나는 점잖게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그는 더 세게 내앞에 체육복을 털었다
노란 먼지가 가득이 날렸다
그순간
중학교교실에서 한남자가 비호처럼 일어나서
그녀석의 턱을 날려버렸다
한중학생이 공중으로 부웅날아서 교실 끝단의책상위로
떨어졌다
녀석은 한동일어나지못했다
그리고 그를 두려운 눈으로 일어나서
고함을 질렀다
뭐보노
나는 교실을 나가서
다른반에 가서 누구를 죠져버렸다고 했다
흥분과 두려움과 선생님의;질책같은 것의후환을 두려워하면서
그러나 그이후
그 친구는 나와 눈도마주치지않았다
난 속으로 생각했다
난 깽패가안될거야
이런것으로 불량한 일진이되지않을거야
실제로 나와같은 출신국민학교 형 촛대라는 형은
3학군통이였다
그때 난 그런것이뭔지도몰랐고
나의 식사를 모욕하고 나의요구에대하여
무시한 녀석에대하여 응징했을뿐이다
나는 그이후 아무도 내앞에서 큰소리를 치거나
늘 웃는 얼굴로 나를 대했다
그덕분에 전교일등 친구 창훈이와는 늘 같이 놀고
친하게 지냈고
그역시 나를 친절하게대해주었다
나중에 영삼이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나는전문대학야간다니면서 우연히 만났다
만날때 나는 놀랐다
내가 맞고 쓰러졌을때 그 친구의 얼굴 놀라고
괴물에게 맞은듯한 그 경악스런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즉 중학교때와같은 얼굴이였다
녀석
나는 그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말을 하려고 음성을 키우는듯하다가
그리고 그의길을 갔다
중학교때가 끝나고 난 합기도 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직도 무술을 연마하고 하고있다
나중에 내자식이 태어나면 무술가를 한명은 만들것이다
이소룡이나 성룡 젯리 견자단같은 세기적인
무술가를 만들고 싶다
그이후로는 싸우지않았다
고등학교때에 상기란 녀석이 도발을 해서
난 과감했다 중학교때
경험이 있다
그냥 놔두면 온교실이 개판이 된다
여기는 그때보다 더하다
나는 소리지르는 녀석에게 말했다
어이 너 안되겠네
너 나와
가만히 있으니까
겁을 주고
조용히 공부하던 나는 걸상위에
신발을 신고 끈을 묵고
너 나와 임마
그를 데리고 모두가 야자하던 오후시간
우리는 운동장에가서
두사람은
한판할요량으로 운동장에 섰다
창문으로 전교생이 우리두사람을 쳐다보았다
자 덤벼봐라
그러나 녀석은 나의 이런도발에 야꾸가죽었다
그냥 넘어가지않을거야
안그래도 연합고사떨어져서
이곳에 와서 하루에 두시간 씩 오는곳에서
왕년에 중학교때 반통이였네
이곳에서 널 그냥둘수없다
그리고 중학교 졸업후 난
부모님에게 이야기해서 합기도를 두달정도 수련했다
나 합기도한 사람이야
이게 내속에 있었다
도장다닐때 동년배가 있었는데
흰띠인 나는 그 그는 검은띠였다
늘 레스링을 했다
처음들어온 나에게 깔리고 힘을 못쓰는 비록 덩치는 컸지;만
우리둘이 레슬링할때
관장님은 늘 그친구 응원을 했다
난 필사적으로 관장님에게인정받고
그를 이기려고 장난을 치고 도장생활은
우울한 중학교때나에게 즐겁고 적극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수련을 하면 누구던지 잘한다는
무도인의 이해를 갖게되었다
잘할려면 노력하면된다는것
나의신체는 더욱더 커졌고 170정도가되었다
나를 닦는다는것이 중요하다
수련이야말로 강자가되는것이다
도장에짧게다녔지만 사회적으로 심리적으로
나는 많은 성장을 가지게했다
도복입고 거리달리기와 가난한 수련생들과 군고구마 장사와
관장님의 무시무시한 발차기와욕지거리
남자들의;세계와
일대 여럿이 싸움을 선보이는 대결같은것들은
나를 새로운 세계에눈뜨게했다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은
우리담임
한국을 기쁘게하라 라는 이름의뜻을 가진
담임선생님이 밀대 자루를 들고 오면서
평화롭게 해결되었다
나도 모르게 그들과친해지고 나는 공부안하는 축에들었다
그는 일년을 더 다니지못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약한애들 괴롭히고 잘못된 자존심을 가진 친구였다
나는 고등학교때에도 반통이되었다
모두다 나를 좋아했다
악날한녀석이 제거되;자
또다시 나에게 평화로운 실력자의삶이 다가왔다
그러나
나는 공부를 해야했다
나는 전국에서 가장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학교에
우리학교역사상 처음으로 들어갈거야 라는
꿈을 꾸었다
그꿈을 이루기위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내가 불가능에 가까운 무모한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루에 8시간 공부를 하게되었다
큰꿈을 가져야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공부란것을 하게된다
한번 공부를 포기했던 사람들이
다시 공부를 하기는 매우어렵다
타성에젖어서
그것에서 벗어나기 어렵기때문이다
난 내가 포기할까봐 더욱더 공부를 했다
처음하는 열심
그것이좋았고
막연한 나의실력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게되는 순간순간이 찾아왔다
그러니까 공부란것은 내가 공부하다가보면
스스로 무엇인가 다가온다
알아야 실력파가되는것이다
그것을 발견하고 해결하는것이 공부이다
그것이중요하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파고들고 문제가 생기면
그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발견하는것이다
나의가슴에는 내가 처음 무덤가에서
다짐한것
최고의실력가가되어 서울대에 들어가겟다는
그결심을
이루고말거란 그다짐이 있었다
배수진을 치고
나는 이루고야말겠다는 굳센 다짐이야말로
매일을 공부하는 원동력이였다
주변의학교학생들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서
늘놀고 놀이터에온것처럼
살아가고있었다
학교는 거대한 놀이터
공부를 하는이들은 10퍼센트만이공부를 했다
나는 조용히 공부하면서 그들을 보았다
속으로 이렇게생각했다
너희 이곳에 온 것 벌써 잊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