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였던 물을 또 끓이면 안되는 이유 🍒
차를 한잔 마시고 끓인 물이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곤란한 상황에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어제 끓였던 그 물을 주전자나 냄비에 그대로 뒀다가 오늘 다시 사용하겠죠?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실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물이 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산소 농도가 달라지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이 축적된다고 해요.
차 맛으로도 그것을 알 수 있다죠. 신선한 물로 우려낸 차와 재탕한 물을 사용한 차와는 맛이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물을 끓이면 살균이 되지만, 계속 재탕하면 할수록 화학적인 구조가 달라지면서 유해 가스 뿐 아니라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유독 성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불소가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입증한 연구는 한 둘이 아닙니다. 여러 번 다시 끓인 물은 더 이상 식수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칼슘처럼 원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이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물을 두 번 끓이면 안 되고 남은 물은 화분에 주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다고 합니다.
🍒 보너스!! "생수" 제대로 고르는 꿀팁!! 🍒
요즘 치솟는 물가에 기존에 드시던 생수 말고 조금 저렴한 생수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값이 싸다고 아무거나 드시기 보다는 한번쯤 라벨을 확인하고 골라 드시길 권합니다.
생수의 라벨에 적힌 '혼합음료' VS '먹는샘물'
- 라벨에 '혼합 음료'라고 적힌 것은 미네랄이 없는 증류수에 첨가물을 넣은 제품이에요.
- 라벨에 '먹는샘물'이라고 적힌 것이 미네랄이 함유된 일반적인 생수라고 합니다.
- '혼합 음료'와 '먹는샘물' 제품 라벨을 비교해서 보시면 무기물함량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먹는샘물끼리도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시면 무기물함량을 비교해서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꼭 라벨을 확인해 보세요. 물이라고 다 똑같은 물이 아닙니다.
제품별 라벨을 비교하고 확인해보는것도 제품 구입시 재밌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첫댓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