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086520)(하이투자 이상헌)
NCA 양극활 물질 성장의 최대 수혜주
■ 이차전지용 NCA소재 양극활물질 전문 제조 및 환경 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이차전지 소재 및 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는 NCA소재 양극활 물질 및 전구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사업은 유해가스를 제거하거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장치들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장치들의 핵심 기능 역할을 하는 촉매제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사업 68.8%, 환경사업 17.5%, 기타 1.7% 등이다.
한편, 주주는 이동채 13.2%를 비롯하여, 이룸티엔씨 3.7%, 이선이 1.5%, 김웅환 외 특수관계인 0.3%, 기타 81.3%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 NCA 양극활 물질 적용분야 확대로 인한 성장으로 동사 수혜 가능
양극활물질 중 에너지밀도가 가장 높은 NCA는 고출력이기 때문에 주로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NCA는 고용량이면서 고출력이기 때문에 전기차 등 중대형 2차전지에 적용비중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으로 NCA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스미토모 63%, 에코프로 26%, 토다 6%, 일본화학 5% 등으로 과점시장 구조이다. NCA 소재 양극활 물질의 적용분야가 확대되는 환경하에서 설비를 증설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CAPA 증설 효과로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듯
현재 NCA소재 양극활물질에 대한 증설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즉 지난해 10월 제3공장 증설 완료로 인하여 CAPA가 월 210톤에서 월 350톤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10월에도 3공장의 부분적인 증설로 인하여 CAPA가 월 470톤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제4공장에서는 새롭게 월 450톤 증설이 진행 중이므로 내년 2월이면 총 CAPA가 월 920톤에 이르게 될 것이다.
동사는 현재 NCA소재 양극활물질을 삼성SDI와 소니 등에게 대부분 전동공구 및 전기자전거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의 경우도 3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출력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NCA소재 양극활물질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CAPA 증설이 빠르게 가동률을 상승시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증가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부파일: <http://www.hi-ib.com/upload/R_E08/2016/10/[10072311]_08652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