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에 의지하여 ●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누가복음5:1-11)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와 안드레 요한과 야고보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볼품없는 어부에 불과했습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는 제자로써 여러 가지 훌륭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참 주님이심을 깨닫고 동시에 자신들은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한 점입니다.
자신의 죄성을 자각하는 것은 구원의 조건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는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과거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음을 철저히 자각할 때만이 주님의 구속의 은혜를 일평생 가슴에 되새기게 됩니다.
모두 주님을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빌립보서3:8-9)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