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희망 4]
김진숙 목사가 개척한
교회의 이름을 '막달라 마리아 교회'라고
지은 이유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 들린
홈리스였으나 예수님을 만나 치유받고
예수님의 동역자가 된 여성 롤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주제 성구도
"나는 주를 보았다" 로 정했다. (요 20:18)
예배는 한 시간 동안 찬양하고,
설교는 홈리스들과 대화식으로 진행했으며,
헌금 대신 죄를 종이에 써서 드렸다.
그녀의 장례식은 이랬으면 좋겠단다.
"녹음도 좋고 사람들이 직접 불러줘도 좋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일어나 걸으라 등'
단 마지막 찬송은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로"
"그리고 조화와 조의금 대신
홈리스 교육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수의로는 보랏빛 홈리스 단체 셔츠에
보랏빛 치마를 입혀주기를!!"
홈리스들의 보금자리란 의미인
'둥지 선교회'도 창립한 그녀는
미국에서 20여개의 상과 한국에서
국민 훈장을 받고 85세에 주님의 품에 안겼다.
첫댓글 오늘은 부활절 이죠..
성인 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된 오늘날
지금은 보기 드물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