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이안 해운대 엑소디움 입주율에 주목하는 까닭
최근 입주를 시작한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이안 해운대 엑소디움'이 예사롭지 않은 입주율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져 미분양은 물론 장기 미입주로 인해 건설사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해운대 엑소디움의 선전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대형 평형 입주 '선전'
바다 조망권 확보
가격 경쟁력 등 부각
8일 이안 해운대 엑소디움 측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부터 8월말까지 단지 내 전체 184.8~240.9㎡(56~73평) 규모의 381가구에 대해 입주를 진행한 결과 227가구가 입주해 60%의 입주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초 입주를 시작한 인근 센텀시티 내 모 주상복합 아파트의 입주지정기간 입주율이 20% 전후였던 점과 비교하면 대단히 높은 수치다.
이안 해운대 엑소디움의 입주지정기간이 여름철 비수기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본격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 입주 행렬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서도 엑소디움의 입주율이 높은 것은 무엇보다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분양 중인 현대 아이파크와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바다 조망권 확보 세대의 분양가가 3.3㎡당 2천만원 이상인 반면, 엑소디움은 800만~1천200만원 정도로 평균 800만원 이상 저렴해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또한 해운대 바다는 물론 수영강, 장산 조망이 가능한데다 인근에 학교시설, 종교시설,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편리한 주거단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부산시립미술관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각종 공연과 전시회, 행사 등 문화·예술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도 가까워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입주민 편의 시설인 골프연습장은 실내 스크린골프까지 구비돼 있고, 스포츠 센터 역시 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바다가 보이는 사우나 시설, 와인바, 독서실, 연회장, 원기회복실, 게스트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아파트 단지가 요트경기장과 접하고 있어 내집 앞마당처럼 이용 가능하며, 향후 요트경기장 정비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현재 어촌계가 사용하고 있는 우동 어항도 향후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입주지원센터 김재훈 팀장은 "어려운 부동산 경기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가치를 평가받은 것 같다. 현재 60% 수준인 입주율은 가을 이사철이 지나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엑소디움 측은 편리한 입주를 위해 입주지원센터 운영은 물론 금융대출 알선, 법률서비스 제공, 고객 성향에 맞춘 1대 1 맞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댓글 저 집에 입주하는 사람은 머 먹고 살까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
ㅎㅎ.. 왜? 있쟎아요.. 다들.. 10억짜리 집한채.. 그정도 다 있지 않나요?! (개그콘서트.. 붕숭아학당버전)
73평 거주중이구요^^
제가 입주해서 들어갈때도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이제 90퍼센트정도 입주 완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