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어 :
풍치
■ 정 의 :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탱하는 구조 즉 뼈, 치주인대, 치근면의 백악질, 잇몸 부위의 감염 입니다. 잇몸에만 국한되어 있던 염증이 잇몸 하방의 뼈까지 진행이 될 때 이것을 치주염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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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구강 위생관리 부족과 적합이 불량한 보철물로 인해 생긴 치주질환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강 내 치주질환은 흔히 구취의 한 원인이 됩니다. |
■ 증 상 :
- 초기단계의 치주질환
-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충치가 없은데도 찬것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
-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잇몸이 근질근질하거나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
- 후기 단계의 치주질환
- 치아가 흔들린다.
- 치아가 길어지고 치아 사이에 틈이 벌어 진다.
- 잇몸속에서 고름이 나온다.
- 치아가 솟아 올라 음식 먹기가 불편하다.
- 잇몸이 종종 곪는다.
- 입냄새가 심하다.
■ 원인/병태생리 :
치태로 인해 유발된 치은염이 치주염으로 진행하게 된다. 치근에 부착된 잇몸이 상부로 부터 떨어지게 되어 치주낭은 깊어지고 잇몸뼈는 염증작용에 의해 파괴가 일어난다. 치주염은 잇몸의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과 방어하는 신체의 면역기능 사이에 균형이 깨어졌을 때 발생하게 된다. 진단:다음과 같은 소견으로 치주염을 진단하게 된다.
■ 진 단 :
- 육안적으로 보아 잇몸의 변연부가 증식되어 있다.
- 잇몸의 색깔이 검붉게 보인다.
- 치주탐침으로 치주낭 검사시 출혈이 된다.
- 잇몸을 측방에서 누르면 고름이 나온다.
- 치아의 흔들림이 증가한다.
- 치아가 길어지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긴다.
- 입냄새가 심해진다.
- 방사선 소견:
잇몸뼈가 파괴되어 치아를 지탱하는 부위가 줄어든 양상을 보인다.
- 주관적 소견:
잇몸의 국소적 둔통이나 막연한 불편감을 느낀다. 찬거나 뜨거운 것에 과민하다. 잇몸이 들뜨고 치아가 흔들린다.
■ 경과/예후 :
치주염은 치아를 지탱해 주는 조직들을 파괴하는 질환이므로 방치하게 되면 잇몸조직과 잇몸뼈의 흡수가 심해져서 음식을 씹어 먹기가 힘들고 최종적으로는 치아를 상실하게 된다. 치주염은 초기에 치료를 하면 기능적으로 심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진행이 심한 경우에는 잇몸수술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 합병증 :
- 당뇨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주농양이나 안면의 다른 부위로 감염이 되어 심한 농양이 생길 수 있다.
- 상악 어금니 부위에서는 치주염으로 인해 상악부비동이 감염되어 축농증이 발병할 수도 있다.
■ 치 료 :
치료:치주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나눠 보면
1. 초기 치주염
- 올바른 이닦기 교육을 시키고 수행능력을 기른다.
- 치석제거와 치근면 활택술
- 유지관리
2. 중기, 말기 치주염
- 올바른 이닦기 교육을 시키고 수행능력을 기른다.
- 치석제거와 치근면 활택술
- 치주수술:치주낭을 줄이고 노출된 치근을 덮거나 파괴된 치조골을 재생시키는 외과적 술식
- 유지관리:3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하여 잇몸의 상태를 검사하고 치솔질과 관리능력을 평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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