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의 미래투자
주식투자는 미래의 꿈을 먹는 것이다. 미래는 불확실성과 꿈이란 열매를 잡아야 한다. 미래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다. MDN은 소유보다 활용, 고정보다 이동, 한계생산성 체감이 아닌 한계 생산성의 체증, 비용이 매몰되어 승자의 저주가 아닌 비용 증가 없는 승자의 독식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은 2008년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 시작이다. 이 땅에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가 선도를 했다.
제조업의 변신 예는 “pay per lux” 사용한 빛만큼 돈을 내라는 네덜란드의 스히폴 국제공항 조명등을 든다. 130년 전통의 필립스는 생활가전회사에서 제조사에서 서비스사로 변신을 한 예다. 구독경제는 구매경제의 반대다, 사지 않고 빌리는 것이다. 이제 제조업의 가치는 혁신적으로 흘러갈 것이다. 주문자생산방식 OEM, 생산자개발방식 ODM, 위탁 생산방식 CMO, 위탁 개발 생산방식 CDMO,파운드리 방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미래 자동차는 스마트 모빌리티로 지칭하여 큰 변신이 있을 것이다. 사물인터넷이 연결된 무한한 확장이다. 미래 자동차는 어느 브랜드보다 어떤 OS 운영체제인지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테슬라의 에코 생태계냐? 애플의 에코 생태계냐다. 자동차는 제조회사에서 서비스 회사로 존재 방식이 바뀌리라 본다. 과거 내연기관의 차별성과는 확연하게 달라진단다.
오프라인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질서를 주목해야 한다. 온라인의 대칭점에 있는 오프라인의 질서의 틈을 발견한 저자는 다음을 주장한다. 온라인의 보완재가 될 오프라인 공간을 주목하란다. 대표회사로 스타벅스를 꼽는다. 분위기 있고 커피 맛도 좋아서 혼자 있어도 좋아서 들리는 사람이 많다. 백화점의 모습도 바뀐다. 즐겁게 놀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개념을 도입했다. 요즘 백화점은 쇼루밍(Showrooming) 즉 백화점에서 물건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는 것을 말한다. 오프라인의 끝과 끝의 만남이다. 하드웨어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의 만남이다. 비주류라도 끼와 재능이 있다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의 변화, 새로운 가치 탄생을 주목하라. 화석연료 사용주 방이 인덕션이 주방에 들어와 사용 중이다. 청정 전기에너지의 원천은? 여전히 발전소는 탄소를 배출한다. 이제 탄소 중립 에너지가 필요하다. 수소는 생산비가 비싸서 인프라 구축이 어렵다. 수전해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든다. 햇빛과 풍력발전은 저장장치와 화재의 문제점이 있다. 재생에너지 잉여분으로 수소를 획득하는 기술이 독일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P 2G(power to gas) 에너지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 세계 상품시장은 큰 변화는 구리를 주목한다. 재생에너지 깔림은 동력을 얻을 모터가 필요한데 여기 구리가 큰 역할을 한다. 기술적으로 어렵고 시공 경험이 중요하니 관련 기업도 주목해야 한다.
에너지 변화에 따른 소재의 변화, 탄소섬유를 주목한다. 탄소섬유는 무게는 철의 4분의 1이고 강도는 10배다. 탄성도 7배 크다. 대신 가격이 비싸다. 수요가 많아지면 열림이 가능하다. 비상 발전기는 지금까지 디젤이었다, 여기서 연료전지 발전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 연료전지의 깔림에 주목해야 한다.
디플레이션의 임계점 시사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 인플레이션이 지니(램프의 요정)라면 디플레이션은 사람 잡아먹는 오거(식인괴물)라며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한다.” 유럽 은행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2014년 신년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 후 6년이 지났지만, 걱정은 풀리지 않았다. 자유무역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물결이 약해지는 임계점은 올 것이다. 생산시설 회귀 현상이 주목되는 현상이다. 자유무역이 가져올 낮은 물가하락 압력은 이미 임계점을 지났을 것이라 저다는 판단한다. 전자상거래는 시장의 가격조정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난다. 이를 아마존 효과라 명명했다. 엄청난 통화확장에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저물가 현상은 중국의 달러 대비 저평가된 환율이란 분석도 있다. 2003년 8.3위안에서 20년이 지난 지금 6.9위안/달러로 15%밖에 올리지 않았다. 세계적인 부의 불균형 확대와 중산층 이하의 소득감소로 총수요가 약해져 저물가가 지속되지 않느냐는 분석도 있다. 이런 저물가 요인들이 한꺼번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사라지면 디플레이션을 작동시킨 힘은 약화하고 결국에 끝이 온다. 세상은 영원한 것은 없다.
펀드를 잘 이해하면 부자가 되는 길이 보인다. 좋은 펀드는 다 함께 부자가 되는 꿈을 실현하자. 돈을 버는 방법 중 지혜로운 방법은 부자를 따라 하는 방법이다. 펀드는 어떤 장점이 있나? 1만 원, 10만 원, 소액으로 가능하다. 위대한 기업 고루 살 수 있다. 아마존은 300만 원이 있어야 1주를 사지만 펀드로는 10만 원으로도 애플이나 아마존의 기업의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장기투자하면 직접투자보다 기대수익률이 높다. 국내 주식형은 4일, 해외주식형은 10일 정도 환매 후 현금화가 된다. 연금은 3층 구조이다. 1층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2층은 기업보장 성격의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나이가 60이 넘어도 가능하다). 3층은 개인연금이다. 펀드는 최대 700만 원 연 소득 5,500만 원 이하는 16.5% 초과 시는 13.2%를 연말정산에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펀드의 오해는 은행 창구에서 직원이 추천하는 것 가입에서 시작한다. 운용회사를 살펴야 한다. 공급자인 자산운용사는 은행이나 증권 같은 판매사를 통해 소비자와 계약을 하는 구조다. 은행과 증권사는 펀드 수수료 수입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다. 잘 팔린 펀드 수수료 높은 펀드를 권한다. 사후관리를 은행 증권사 지점은 거의 하지 않는다. 펀드는 불안하다는 오해다. 자산운용과 안정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펀드환매 중지는 자산관리 소홀이 아니라 펀드에 편입된 자산의 문제다. 미국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는 1977~1990년까지 연평균 29.2% 수익률을 올렸다. ‘마젤란 펀드’다. 그러나 투자자 반은 원금을 잃었다. 수익률이 오르면 가입하고 수익률이 떨어지면 환매했기 때문이다.
펀드는 좋은 펀드 운영사를 만나야 한다. 좋은 운영사는 정성을 다하고 성과를 운영사가 스스로 존경하는 곳을 말한다. 음식점은 메뉴가 단출한 곳이 좋다. 메뉴가 많으면 맛이 변한다. 투자전문가가 주방장으로 있는 펀드 맛은 변하지 않는다. 다른 회사 펀드를 가져다 재간접 펀드는 절대 권하지 않는 자산운용사를 말한다. 펀드는 쌀 때 투자해야 한다. 쌀 때는 주식이 공포에 휩싸일 때이다. 좋은 펀드를 골랐다면 여럿으로 분산하여 투자하여야 한다. 분산투자는 갑옷이다. 가격의 분산이 아니라 속성의 분산이다. 기대수익과 기대위험에 나눠 투자해야 한다. 국내 엑티브주식형 펀드라도 수익 가치형과 자산가치 형으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다. 각자 투자 노트를 갖길 권한다. 위대한 기업, 좋은 운용사, 좋은 펀드 등이 적어두길 바란다. 마르크스주의보다 더 나쁜 길, 패시브 펀드 (페시브펀드는 특정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을 펀드에 담아 그 상승률 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다. 인덱스 펀드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사전에 있다). 저자는 액티브펀드 매니저기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 액티브 펀드는 코스피 지수, 미국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등 상승에 투자라고 보면 된다.반면 액티브 펀드는 지수 비중과 상관없이 각 기업의 가치를 판단한다. 패시프펀드보다 다소 수수료가 비싸다. 그래서 연기금 담당자들은 패시브 펀드를 “자본시장에서 악마가 가는 길”이라 말했다. 패시프펀드는 가치와 상관없이 가격이 올라 지수 비중이 높아졌다는 이유만으로 편입된 주식도 있다. 결국 지수가 낮아지면 낮아진 지수비중 만큼 주식을 팔아야 한다. 저자는 좋은 종목으로 무장한 엑티브펀드는 공포를 즐길 수 있고 저자는 패시브펀드의 치명적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이다. 참고하고 공부할 일이다. 여러 책을 읽고 보니 저자마다 주장이 다르다.
2021.04, 25
관점-3
강방천 지음
한국경제신문 간행
첫댓글 미래의 꿈을 먹는 것 !
좋은 펀드운영사를 만나야...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