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주민들 순식간 침수 안타까움... 담당자 당시 현장 찬 반.
삼가 머리숙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주민 7명이 숨진 경북 포항 아파트 ...포항시가 둔치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경관은 좋았으나 물길과 자연배수로를 좁게 지어 하천 범람에 취약했다는 지적.해당 아파트의 주민들은 “포항시가 ‘고향의 강’ 사업을 하면서 냉천에 수변공원을 만들었는데,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린 탓도 있지만 그 영향으로 냉천이 범람했을 것”이라고 주장.냉천의 한계수량은 1시간당 강수량이 77㎜로 설계돼 이번처럼 100㎜가 넘는 폭우에는 속수무책?이틀 동안 400㎜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졌고 하필 바다가 만조 때여서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지 못하고 갇히게 되면서 순식간에 냉천 하류지역 범람.고향의 강 사업 때 냉천 하류 저지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재정비 때는 옹벽을 쌓거나 범람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일부 언론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이 지하주차장의 차를 빼라’고 방송한 바람에 주민들이 변을 당했다고 보도해 관리소장에 대한 원성이 높은데....주민이나 시민의 정당한 책임의 한계 운운.통제 담당자의 배치,경고,발빠른 안전 일성등등 사망재난사고의 이면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 일파만파.6일 오전 5시30분쯤 주민대표는 관리자와 함께 지하주차장 순찰.오전 6시까지는 발목에 물이 찰 정도였는데 불과 10분 사이 허리춤 위에까지 물이 차 올랐다고 설명.물이 차서 넘어올 줄은. 방송하면 바로 내려오나라며 한 10분에서 20분 걸리잖나. 그 사이에 물이 찼다고 설명.신고 접수를 한 119는 해병1사단 수색대의 도움까지 받아 구조에 나선 끝에 전날 오후 8시15분쯤 지하주차장에서 전모씨(39·남)를 구조했다. 이어 오후 9시41분쯤 김모씨(52·여)도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7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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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8